일단 난 예서도 극혐이야.
이해가는 측면 당연히 있고
배우가 고딩 짜증내는 연기 잘해서 귀여운 건 있는데 ㅋ
제일 싫은 게 ㅋㅋㅋㅋㅋㅋ
근본이 다르다는 둥
피가 더럽다는 둥
우월한 유전자 등등
저딴 개소리해서 진짜 싫거든.
어린 게 마인드 토나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혜나도 싫다-_-
혜나가 예서같은 애 친구로 인간으로
싫어하고 사이 안 좋은 거 이해하거든.
그리고 나중에 엄마 죽고 나서의
혜나 사정도 진짜 이해는 되지.
혜나 감정도 이해는 됨.
근데 내가 뭔가 의뭉스러운 사람을 싫어해서
그런지 짜증나.
일단 염정아가 그 집안에서 며느리로 아내로
살면서 힘들었던 거 그 고통과 멸시와 무시와 핍박을
알아서 그런가...
사실 염정아도 피해자고 복수의 대상은 아닌데...
지네 엄마 임신 시키고
몰랐다고 해도 그동안 찾아보지도 않고
전화도 냉정하게 끊고
생일이고 추억이고 기억도 못하고
염정아 말에 따르면
단칸방에서 연탄중독된 장모랑
셋이 살기도 했던 거 같은데
가난 못 견뎌 엄마 핑계로 도망친 것도
정준호잖아.
딴 여자랑 결혼해서 가정 꾸리고 사는 건
지 애빈데...
본인 엄마도 결혼했다고 해서
본인이 생각하는 것처럼 염정아의 진주 목걸이며
그 모든 귀중품을 비롯 부와
잘 모르는 본인 눈에 보이는 행복같은 거
누리며 살았을 것도 아닌데...
그 시어머니한테 얼마나 무시받았을지
안봐도 훤한데...
속이고 집에 들어온 건 이해해도
염정아한테 하는 짓이 속터짐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타까운데 무서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들어온 거야 대체 ㅠㅠㅠㅋ
나는 막 보면서
염정아가 그냥 이야기 하고 ㅋㅋㅋ
자기도 곽미향이니 혜나 엄마랑 비슷한 처지였고
결혼해서 이렇게 살아왔다
이런 사정이 있었다 ㅠㅠ
이야기하고 ㅠㅠ그냥 잘 챙겨주며
대학 보내고 밝히고 ㅠㅠㅋㅋ
호적해주고 ㅋㅋㅋ 그랬음 좋겠구만 ㅠㅠㅋㅋ
염정아도 혜나한테 못되게 굴지만
피해자는
맞는데...
혜나가 아빠라고 막 떠보고
할머니한테
할머니 이러는데 ㅋㅋㅋㅋ
짜증나 ㅠㅠㅋㅋㅋㅋㅋㅋㅋ
이해가는 측면 당연히 있고
배우가 고딩 짜증내는 연기 잘해서 귀여운 건 있는데 ㅋ
제일 싫은 게 ㅋㅋㅋㅋㅋㅋ
근본이 다르다는 둥
피가 더럽다는 둥
우월한 유전자 등등
저딴 개소리해서 진짜 싫거든.
어린 게 마인드 토나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혜나도 싫다-_-
혜나가 예서같은 애 친구로 인간으로
싫어하고 사이 안 좋은 거 이해하거든.
그리고 나중에 엄마 죽고 나서의
혜나 사정도 진짜 이해는 되지.
혜나 감정도 이해는 됨.
근데 내가 뭔가 의뭉스러운 사람을 싫어해서
그런지 짜증나.
일단 염정아가 그 집안에서 며느리로 아내로
살면서 힘들었던 거 그 고통과 멸시와 무시와 핍박을
알아서 그런가...
사실 염정아도 피해자고 복수의 대상은 아닌데...
지네 엄마 임신 시키고
몰랐다고 해도 그동안 찾아보지도 않고
전화도 냉정하게 끊고
생일이고 추억이고 기억도 못하고
염정아 말에 따르면
단칸방에서 연탄중독된 장모랑
셋이 살기도 했던 거 같은데
가난 못 견뎌 엄마 핑계로 도망친 것도
정준호잖아.
딴 여자랑 결혼해서 가정 꾸리고 사는 건
지 애빈데...
본인 엄마도 결혼했다고 해서
본인이 생각하는 것처럼 염정아의 진주 목걸이며
그 모든 귀중품을 비롯 부와
잘 모르는 본인 눈에 보이는 행복같은 거
누리며 살았을 것도 아닌데...
그 시어머니한테 얼마나 무시받았을지
안봐도 훤한데...
속이고 집에 들어온 건 이해해도
염정아한테 하는 짓이 속터짐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타까운데 무서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들어온 거야 대체 ㅠㅠㅠㅋ
나는 막 보면서
염정아가 그냥 이야기 하고 ㅋㅋㅋ
자기도 곽미향이니 혜나 엄마랑 비슷한 처지였고
결혼해서 이렇게 살아왔다
이런 사정이 있었다 ㅠㅠ
이야기하고 ㅠㅠ그냥 잘 챙겨주며
대학 보내고 밝히고 ㅠㅠㅋㅋ
호적해주고 ㅋㅋㅋ 그랬음 좋겠구만 ㅠㅠㅋㅋ
염정아도 혜나한테 못되게 굴지만
피해자는
맞는데...
혜나가 아빠라고 막 떠보고
할머니한테
할머니 이러는데 ㅋㅋㅋㅋ
짜증나 ㅠㅠㅋㅋㅋㅋㅋㅋㅋ
캐릭터들이 되게 입체적이라고 해야 하나. 다면적이고, 이해는 되지만 짜증나는 양가감정 들게 해서 진짜 잘썼다고 생각했었어 ㅎ
예서도 혐성인데 혜나도 자기가 스스로 피해자라는 포지션에 두고 그걸 방패로 타인을 속이고 이용해먹는 걸 막나간다고 해야 하나?
그런 느낌이라 내 지인으로 두기 싫은 타입임. 다만 출비 터지기 전에 염정아가 부당한 방법으로 혜나 기회 박탈(전교회장이었던가?)하고
예서 밀어준 걸 혜나가 알고 버튼 눌린 계기가 된듯해서. 혜나 엄마가 글케 산 건 염정아 탓이 아니지만 혜나가 염정아 싫어하는 건 이해감
미우면 다 미워보인다고. 날 그렇게 찍어누른 아줌마가 알고보니 내 친부의 와이프라니? 저 아줌마 없었으면 엄마가 내 존재를 아빠한테 알리고 내가 친딸로 인정받아 예서처럼 살고 있지 않을까? 이런 식으로 가상행복회로 돌렸던 거 같아
물론 그걸 지켜보는 나는 짜증남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