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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캐슬’에서는 어른들의 연기도 빛났지만, 학생들로 출연하는 많은 배우들의 연기도 눈길을 끌었다. 극에서 후배 배우들과 호흡을 맞췄던 정준호는 “(후배 배우들에게) 촬영장에 오면
인사는 나중에 하라고 했어요. 연기에만 집중하고, 다들 프로니까 각자 맡은 역할에 빠져들고 편하게 연기하라고 했죠. 또 선배님들에게 잘 보이려고 할 필요도 없고, 다른 것에 신경 쓰지 말라고 했어요. 그 시간에 연기를 열심히 하라고 했죠”라고 회상했다.
드라마 재밌게 본다고 격려 전화도 많이 와요. 물론 제일 많이 오는 전화는, 결말이 어떻게 되냐는 거죠(웃음). 매 회 엔딩이 끝나면 전화가 수십 통씩 와요. 다음에 어떻게 되냐고. 그런 전화들은 25년 연기자 생활을 하면서 처음이에요.”
이번 ‘SKY 캐슬’은 인기가 많았던 만큼, 대본 유출에 대해 모든 배우들이 보안을 철저히 했다. 정준호는 “와이프도 그렇고, 장모님도 가까이 사시니까 매일 오셔서 ‘알지 않냐’고 하셨어요. 근데 이야기를 못 해드렸죠. 또 와이프도 매일 친구들이 물어본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대본 유출 사건 때문에 조심했어요. 또 그렇게 이야기를 해야 재밌게 보니까요”라고 말했다.
와우.. .멋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