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안본 나톨은
감자청년 = 순진함, 소심함, 우물쭈물, 어리버리, 좋아하는사람 멀리서 바라보는 캐릭터 였는데
어제 회차에서 의외로 직진남에다가 마지막에 박재언이랑 붙는씬에서 각잡는모습보고 반해부러따 ㅋㅋㅋㅋ
내기준 설렘포인트들
1. 나비 산책중에 만나서 어디가는길이냐고 물었을때 "너 보러가는 길"
2. 캠핑중에 나비가 나만 보기 너무 아깝다고 했을때 "너가 봐주니까 됐어"
3. 이후에 나비가 모쏠이라고 놀라니깐 정색하면서 "근데 그게 왜?" -> 개인적으로 이부분 엄청 치임 ㅋㅋ 남들 반응에 굴하지않는 단단함이 보였달까
4. 나비 서울에 올라가기전에 남친 있다 그래서 포기했었다고 하니깐 나비가 포기? 라고 되물었을때 말 돌리지 않고 거짓말 안하고 바로 첫사랑이라고 고백?아닌 고백한거. 진심이 툭 튀어나왔을때 보통은 말을 돌리거나 되도 않는 거짓말하면서 수습하기 바쁜데 감자청년은 그러지 않았다고 한다 흑흑 ㅠㅠ
5. 마지막으로 장보고 왔는데 박재언이 찾아왔을때 나비 표정으로 분위기 캐치하고 바로 정색
이제까지 나비보고 맨날 실실웃는 모습만 보다가 표정 굳어지고 진지해지는 모습보이니깐 매력 확 올라가는듯싶어 ㅋㅋ
근데 나비는 이런 감자청년보다는 박재언한테 더 끌리는거같아서 나는 벌써 슬푸다 ㅠㅠㅠㅠ 엉엉
나비야 나는 감자청년과 잘되길 바란다..........ㅠㅠㅠㅠㅠ
왠지 다음주 회차부터는 감자청년 짠한 모습밖에 안나올거같아서
6화를 내 최애회차로 못박을랭..
다음화 기대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