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하나는 날리고 하나는 미래를 약속하고 끝나긴했네ㅠㅠㅠㅠ
티저에 분명 로맨스릴러라고 나왔는데 2부부터는 스릴러도 아니고 그알 수준이잖아요ㅠㅠ
초반 회차랑 기획의도보고 사이다 가득할 줄 알았는데
과거 사연 분량조절 실패해서 최종회차 초반까지도 범인 서사 푸는 게 정말ㅋㅋㅋ
전체적인 큰 스토리는 괜찮은데 세밀한 감정선같은 걸 이해 못시켜주니까 대사랑 회상으로 돌려막는 기분이었어
그래도 나름 이거보고 주연배우들 알아간다
영성아파트 과거 사건 구성도 괜찮았어
하지만 티저보고 달린 나는 하염없이 눈물이 나네ㅎㅎㅎㅎㅎ
달달한 티저만 뽑아서 홍보했으면서 이렇게 피폐해도 되는건지 ㅋㅋㅋ
장르물 선호 토리인데도 버거울정도였으니 ㅜㅜ
4인방 서사 기가막히게 만들고 미친 케미로 엮어놓고
이게 뭐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