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의 삶이 너무 지쳐.
서로 자꾸 죽지 않을 정도만 칼 찌르는 것도 ... 진짴ㅋㅋㅋ
1차 왕자의 난 이후, 휘가 영혼없는 표정으로 이방원에게 지쳤다고 말하는 장면에서
그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져서 내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어.
복수를 이뤘으나 무엇을 위해, 누구를 위한 복수였나 하는 휘의 마음이 짠하고.
이제 휘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야하나 싶기도 하고.
선호는 말해 뭐해.
이렇게까지 무거운 드라마일 줄 몰랐는데
요 근래 몇 회차는 드라마 보면서 기가 다 빨린다.....
보고 나면 선호야아아아.. 휘야아아아... 하고 멍때리게 돼ㅋㅋㅋ큐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