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하수정 기자] 장혁이 JTBC 액션 사극이자 하반기 기대작 '나의 나라'에 출연한다. 극 중 이방원 캐릭터를 맡아 또 한번 강렬한 연기 변신이 기대되고 있다.
최근 OSEN 취재 결과, 장혁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JTBC 액션 사극 '나의 나라' 출연을 확정했고, 이방원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다.
‘나의 나라’는 고려말과 조선시대 초기를 배경으로 한 액션 사극이다. 자신의 신념이 말하는 ‘나의 나라’를 두고 서로에게 칼끝을 겨누며 권력과 수호에 관한 욕망을 폭발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그냥 사랑하는 사이', '참 좋은 시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김진원 감독과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마스터-국수의 신' 채승대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MBC '돈꽃', SBS '기름진 멜로', MBC '배드파파' 등에서 활약한 장혁은 '나의 나라' 출연을 확정하면서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KBS2 '장사의 신-객주 2015' 이후 3년 만에 사극을 선보이게 됐다.
앞서 '나의 나라'는 '20대 기대주' 양세종과 우도환이 출연을 확정해 관심을 모았다. 양세종은 이성계의 휘하로 북방을 호령했던 장수 서검의 아들 무사 서휘 역, 우도환은 집안과 계급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 무관이 되려는 남선호 역을 각각 맡았다.
양세종과 우도환이 일찌감치 출연을 결정한 가운데, 장혁까지 합류해 드라마를 향한 기대감이 점점 치솟고 있다.
한편, JTBC 사극 '나의 나라'는 2019년 하반기 금토 편성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