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현실같아서 설레고
현실같아서 되게 오래 전 드라마인데도 똑같은 감정을 느끼고
진짜 심장이 쿡쿡 찔린 것처럼 아프다
진짜 볼때마다 그래
주준영 정지오 찾아가서 매달리는 거 볼때 마음아프고
연애는 내가 연애하는 것 같은 기분이고
정지오가 완벽한 사람이 아니고 말 못되게 하는데
그래도 그럼에도 내가 주준영이었어도 사랑했을꺼같은 사람이야 (근데 맘고생도 같이 ㅠㅠ)
정말 다양한 면이 있고 찌질하고 말 꼭 그렇게 밖에 못하나 싶으면서도 사랑할땐 세상 좋고 사실 자격지심도 많고
주준영은 결핍되고 좀 공감능력이나 인간성 부족한 면들 많은데 사랑하는 마음은 엄청 솔직하고
뭔가 진짜 주준영정지오보면 넘 대학때 연애하던 생각남 (물론 정지오같은 비주얼 선배 없었습니다 예예 )
역시나 다시봐도 좋더라
나레이션도 다 하나하나 좋고
사실 내가 그 사세 몇 안되는 본방사수러였는데 본방보면서는 배종옥역이 정말 이해안갔는데
시간지나서 또 보고 또보고 하니까 이해라기보다 뭔가 그래 그런 사람도 있지하고 받아들여지는 게 있는거 같아
근데 정지오 전여친은 여전히 짜증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다시봐도 여전히 주준영 정지오는 날 설레게 웃게 아프게 만든다 ㅎ
나레이션 하나하나 다 주옥같아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