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슬프다..
나 뉴논 너무 재밌게봤어서 그거 보는 낙으로 하루를 살았거든 ㅋㅋ
근데 이번 동창회에 나와서 출연자들 다들 그때 너무 힘들었었다는 이야기 들으니까 뭔가 마음이 이상하다
하긴 우리나라 촬영 시스템 열악하고 특히 주5일 방송되는 시트콤은 체력적으로도 굉장한 부담이라는 얘기를 듣긴했었는데..
뉴논인기있어지면서 스케줄도 엄청 많아져서 잠은 거의 포기해야되고
힘든일있어도 웃겨야되고
신체적, 정신적으로도 피폐해져가는데 웃기는 연기해야되고..
어렸을 때는 저 사람들이 재미나게 돈벌어간다고 생각했는데
다들 상처가지고 연기 했다는 얘기들으니까 왠지 슬픔..
그때 다들 20살 21살 이랬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