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할매 소변 기저귀 갈아주는 본처 어머니에게 할머니 모실 여자 데려오겠다는 남주
여자도 진짜 팰 수 있다는 남주
여주 팔뚝을 문 손잡이마냥 쥐고 흔드는 남주
가스라이팅의 화신 남주
위계에 의한 강압을 플러팅이라고 하는 남주
제일 중요한거 까먹었네
룸사롱에서 여자 둘 끼고 술쳐먹다가 여주에게 전화해서 창녀에게 전화 바꿔주는 남주
....연애 말구 복수는 그렇게 재미있는데 연애는 왜이렇게 재미없냐
+여자에게 현금만 줬다는 남주....
20년도 더 된 드라마니까 로맨스는 흐린 눈으로 봐야... 지금이야 폭력적이고 강압적으로 보이지만 저 때는 남자다움? 카리스마? 이런 걸로 포장됐으니까.
여주가 지고지순하게 구남친이랑 시부모까지 뒷바라지하면서 계속 결혼하기만을 기다리다가 팽당했잖아. 그와 대비해서 나를 좀 잡아달라면서 돈 펑펑 쓰게 해주는 노영국이 인기있었던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