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진영 기자] 김혜자 한지민 주연 ‘눈이 부시게’의 모든 촬영이 종료됐다.
16일 OSEN 취재 결과 JTBC 새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 측은 지난 주 모든 촬영을 마쳤다. '눈이 부시게'는 오는 2월 11일 첫 방송될 예정으로, 첫 방송 한 달 전 촬영을 마무리한 상태다.
총 12부작인 '눈이 부시게'는 주어진 시간을 다 써보지도 못하고 잃어버린 여자와 누구보다 찬란한 순간을 스스로 내던지고 무기력한 삶을 사는 남자, 같은 시간 속에 있지만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두 남녀의 시간 이탈 로맨스를 그린다.
'국민배우' 김혜자와 '공감 여신' 한지민, '대세 배우' 남주혁 그리고 '대체 불가' 매력의 손호준까지 가세해 2019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김혜자와 한지민은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을 갖게 됐지만 뒤엉킨 시간 속에 갇혀 버린 김혜자 역을 맡았다. 무한 긍정 마인드를 장착한 의리녀에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아나운서 지망생 김혜자를 다이내믹하게 그려낼 두 사람에 큰 기대가 쏠린다.
남주혁은 완벽한 외모에 스펙까지 갖춘 무결점남 이준하 역을 맡아 더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 또 손호준은 김혜자의 똘끼 충만한 오빠이자 어디로 튈지 모르는 1인 콘텐츠 크리에이터 김영수로 변신할 예정이다.
'청담동 살아요', '올드미스 다이어리', '송곳',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의 김윤석 감독과 이남규 김수진 작가가 의기투합한 '눈이 부시게'는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후속으로 오는 2월 11일 첫 방송된다.
드라마 기대중! 재밌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