럽라도 안끌리고
메인 럽라가 아직이라 그런가
럽라보다 팀장이랑 단이 케미가 지난주부터 더 꿀잼이고 ㅋㅋㅋㅋ
그냥 단이 직장에서 성취감 느끼는 건 고런거는 오 잘됐네 하면서 보긴 하는데
로맨스가 진짜 별책부록이라 그러냐 ㅋㅋㅋㅋㅋㅋㅋ
로맨스가 너무 안설레
아니 그리고 이 드라마 뭐 일본협찬이야?
맨날 우동이랑 사케 밀푀유나베
맨날 일식이야ㅋㅋㅋㅋㅋㅋ
점점 딴짓하는 순간이 많아진다
로별 갠적으로 내안의 기대작이었는데 뭔가 아쉬워. 초반에 아쉬웠지만 대사들 은근 좋기도하고 은호캐는 진짜 넘 좋고 단이 캐릭터는 갈수록 괜찮기도하고 이나영 매력이 상당부분 보여서 역시 이나영이다 싶은데.. 왤까.. 연상연하물 원래 되게 좋아하기도하고 설레는 씬들 꽤 되는데도 설레거나 막 빠지진 않아... 둘다 케미좋은 배우들인데
나도 송대리에피 좋더라 그거랑 팀장 이혼 얘기
키스신때 클로즈업 하는데 나이차이가 너무 확 보여서 훅 식더라... 보정좀 빡세게 해주지.... 아니면 풀샷으로 잡던가...
그건 좀 아쉽긴 하드라... 대사도 좋고 뽀뽀와 키스사이.. 은호와 단이한테 어울리는데 풀샷이면 좀 더 예뻤을것 같단 생각들긴함 보면서 딴때였으면 꺄~~ 거리며 봤을텐데 오늘은 이종석 옆선 곱다 시선처리 좋다.. 그 생각들었어 ㅠㅠ 놓을때인가...
나두.....드라마가 한 17프로 부족해. 설레고 싶다..
증말 안설렘 ㅠ 아마 진짜 이 시간대에 딴 거 볼 거 있었음 채널 돌렸을듯 ㅋㅋㅋ 근데 지금은 심심하군 하고 틀어놓을 정도는 되서 틀어놓고 핸드폰함
둘이 아직 몸케미가 덜해서 그런게 아닐까도 싶고. 좀 더 확실하게 연인으로 행동하면 다를까는 생각도 들긴 하는데 배우들의 결이 작가랑 비슷하게 단정하게 깔끔하게 나가는 편이라 그런 몸케미나 텐션이 딱 이정도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좀 있긴 해.
드라마 자체가 서사는 확실하지만 잔잔하게 흘러가고 딱히 격동적인 그런게 없는데다가 저돌적인 것이 없이 이쁘게 흘러가는 편이고.
일본향기만 빼면 참 좋은데.. 책드라마가 일본작가랑 글귀만 나오질않나 더 두고봐야겠지만
아 일본작가 책이었음? ㅡㅡ
나도 8톨 같은 느낌이다 일잘하는 남자상사 한 명씩 꼭 있고 그 어딜가도 애매모호한 감정선 뜨뜨미지근한게 딱 일드군 (한때 일드 좀 보다가 금방 물려버렸었는데 그래서 재미가 없었나)
본격 리얼한 회사얘기도 아니고 로맨스도 그닥이고 애매애매
난 은호 캐릭터는 넘 좋고 단이도 귀엽긴한데 메인이 안끌려 ㅠㅠㅠㅠㅠ 이종석 이나영 좋아하는데도 안설레서 시간지나면 나아질려나 했는데.. 이종석 들마보면서 이렇게 럽라 안설레이는거 처음이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