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후반부에 판타지 부분 입전개 심하고 씨지도 허접하니까
뭔가 약간 저예산 전대물 보는 느낌.. 판타지 설정 풀어내는게 좀 설득력 부족하고 구구절절하다고 느꼈어
초반엔 판타지 요소가 좋았는데.. 연출이 매우 아쉬움 ㅠ 동양판타지 설정 재밌게 활용할 수 있었을거 같은데
근데 남주여주 관계성이 너무 존맛이라 이 애틋한 느낌 더 살렸으면 좋았을거 같아
둘이 많이 붙어있긴 한데 연출이 별로인건지 뭔가 팍 와닿지 않다가
막판에 둘이 다시 케미 팍팍 튀어서 좋았음
첫 한 3화랑 막화가 제일 재밌었다 ㅋㅋㅋ
조신한 남주, 막판까지 존댓말 쓰는 남주 아주 맘에 들었음 ㅎㅎ
대본도 아쉬웠고 연출도 아쉬웠고. ㅠㅠ 나도 다 보긴 했는데 회차 넘어가면서 허접한게 많아서 대본도 문제지만 예산이 없었나 싶었음..남은건 그림그리는 화공 유정이랑 안효섭 연기 다시 본 거? ㅋㅋㅋㅋ 어비스 때 박보영으로 참아보려했다가 하차했는데 여기선 볼만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