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부로는 이미 대상이 간 상태이기도 했고(김사부 후려치는 거 절대 아님) ㅇㅇ
그리고 사실 장르가 마이너한 장르인데 야구라는 장르를 성공시킨데다 청률도 잘나오고 화제성도 좋았고
백상 작품상까지 준 작품이라
여러모로 습스가 주기에도 너무 괜찮은 작품이었음
거기다 남궁민은 앞서 그리메에서도 최우수를 줘서
습스 말고도 습스 외적으로도 되게 인정?을 많이 해준 작품이라는 생각도 들어서 ㅇㅇ
그리고 오히려 남궁민 연기처럼 담백하고 담담하게 극을 다 이끌고 가는 연기가 더 어려운 법이라
마이너한 장르에 신인 작가 러브라인 이런거 없는 드라마로 진짜 작감배 훌륭한 드라마였음
드라마 끝나고도 계속 평론들도 되게 우수한 웰메이드 드라마라고 반응 좋았던 걸로 기억함
해외 플랫폼에서도 계속 반응 좋았더라.
나도 야구 관심 1도 없는데 스토브는 진짜 재밌고 봤고, 웰메이드 드라마라 생각했어~ 대상 남궁민 받으니 기분좋더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