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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온 마스’가 인기리에 종영했다. 성공 비결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솔직히 처음엔 잘될까 싶었다. 과거로 간 현재의 형사나 80년대 재현은 기존에 다 나온 요소다. 이 작품이 잘된다면 주인공의 무의식이란 세계관이 아닐까 싶었다. 그런데 강력 3반의 ‘케미’를 가장 좋아해 주시더라. 배우들이 잘해줬다고 생각한다. 기술적 시도도 원작과 차별화 포인트가 됐다. 원작은 일부러 특수효과를 쓰지 않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원작이 나온 지 10년이 지났으니까 (기술적으로)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자 생각했다. 1인칭 카메라도 써보고, 졸리샷(zolly shot)도 해봤다.



―‘굿와이프’에 이어 두 편의 영미권 드라마 리메이크를 성공시켰다. 


△대만 원작인 tvN ‘마녀의 연애’(2014)를 포함하면 리메이크를 3편 했다. 리메이크란 공통점만 있지 각기 다른 작품이었다. tvN ‘굿와이프’(2016)는 원작을 재미있게 봤다. 욕심이 많이 났다. 다 살리고 싶어서 취사선택이 어려웠다. ‘라온마’는 대본을 본 후 믿음이 생겼다. 한태주의 무의식이라고 생각하니 할 수 있는 게 많겠다 싶었다. 서울 형사와 시골 형사의 협업이란 구도에선 영화 ‘살인의 추억’(2003)이 생각났다. 리메이크작이라 정서적인 부분에서 걸림돌이 된 것은 없었다. 대본에 집중했다. 



―80년대 재현도 흥미로운 요소였다. 


△미술팀의 공이 크다. 처음엔 80년대를 어떻게 살려야 하나 싶었다. 소소한 일상이 중심인 tvN ‘응답하라 1988’과 달리 ‘라이프 온 마스’는 사건 현장도 나와야 했다. 고민하다 생각을 바꿨다. 어차피 한태주의 머릿속 아닌가. 고증에 집착하지 말고 열어놓고 생각했다. 크게 보면 80년대 ‘느낌’이 중요했기 때문에 행인, 간판, 자동차에 집중했다. 자세히 보면 70년대 스타일 의상이나 헤어스타일을 한 사람도 있다. 



―원작의 결말을 그대로 따라갔다는 점은 놀랍다. 

△처음부터 정해져 있었다. ‘라온마’는 그 결말 때문에 시작한 드라마이기도 했다. 제작진 모두 좋아했던 결말이지만 우선 시청자를 설득해야 했다. 한태주가 되돌아온 2018년엔 어머니도, 과거 연인인 정서현(전혜빈 분)도 살아있다. 그 사람들을 버리고 한태주는 88년을 택한다. 시청자들이 어느 쪽이 현실일까 혼란스러워 했으면 했다. 낙하신도 특별히 고민하지 않았다. 말하지 않아도 저도, (정)경호도 ‘한태주는 웃으면서 떨어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한태주는 돌아가는 게 행복한 일이기 때문이다. 


―15,16회에 등장한 2018년에 대해 일부 시청자는 낯설다고 반응했다. 막바지라 시간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다. 

△놀랐던 부분이다. 1화에 나온 2018년과 똑같은 톤으로 연출했는데, 이질적으로 느꼈던 것 같다. 줄곧 강력 3반이 함께 하다 한태주 혼자 나오지 않나. 강력 3반의 빈자리가 컸던 것 같다. 그만큼 88년의 강력 3반이 사랑 받는다는 의미니까 한태주가 과거로 돌아간다는 전개가 통하겠구나 싶었다. 


―주인공의 무의식을 연출하는 데 있어 어려움은 없었나. 

△매회 2~3번씩 이명에 고통스러워하는 한태주가 나왔다. 졸리샷은 기본이고 각종 아이디어를 많이 냈다. 마지막엔 아이디어가 떨어져 (정)경호와 머리를 맞대고 고민을 많이 했다. 1회에 나온 첫 이명신은 한 컷을 위해 3시간 넘게 촬영했다. 30번 넘게 테이크를 가면서 ‘포기해야 하나’ 싶기도 했다. 그때 시행착오 덕분에 후엔 빠르게 촬영했다.


―정경호는 JTBC ‘무정도시’(2013)에 이어 두 번째 호흡이다. 

△(정)경호는 나오지 않는 장면이 없다. 기네스북에 올리자고 했다. (웃음) 스태프와 같이 시작하고 같이 끝났다. 본인도 각오를 해겠지만 한 번도 인상을 찌푸리거나 짜증을 낸 적이 없다. ‘이제 그만 찍자’는 말만 세 번 했다. 한 번을 제외하고 들어줄 수 없었다. 특수 장비가 예약돼 있거나 하는 이유였다. 종방연 때 울었는데, 그 일 때문이었다. 경호에게 미안하고 고마웠다. 이번에도 느꼈지만 배우로서 표현력이 뛰어나고 섬세하다. 실체가 없는 이명을 연기하는데 단 한 번도 같은 적이 없었다. 경호와는 이제 세 작품 남았다. 다섯 작품은 같이 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강동철 계장 역의 박성웅도 빼놓을 수 없다. 영화 ‘신세계’(2013) 대표되는 ‘쎈’ 이미지에서 푸근한 이미지를 추가했다. 

△처음엔 캐스팅 제안을 의심스러워했다. (웃음) tvN ‘굿와이프’(2016) 멤버들을 주기적으로 만난다. 전도연 선배가 어느 날 박성웅 선배를 모임에 초대해 알게 됐다. 실제 유쾌한 성격과 어울리는 캐릭터라 생각했다. 코미디 요소가 있다고 했더니 ‘진짜?’라고 반문했다. 나중엔 신나서 연기하더라. 체중 증량도 본인의 아이디어였다. 점점 말라가는 극중 정경호와 차이를 주고 싶다고 하더라. 그렇게 10kg을 늘려왔다. 현장에서도 아이디어를 많이 내놨다. 대본에 ‘싸운다’라고 적혀 있으면 저도, 경호도, 박성웅 선배도 서로 아이디어 내기 바빴다. 촬영은 신속하게 진행한 편인데 그 전에 대화를 많이 했다. 우리끼리 ‘깔깔’ 거리면서 만든 작품이다. 


―윤나영 역의 고아성도 새로운 발견이다. 

△오디션을 많이 봤다. 성차별적인 설정이나 대사를 두고 대부분 ‘기분 나쁘다’고 했다. 시대극이라 어쩔 수 없었다. 고아성 씨는 시대극이기 때문에 이해할 수 있다고 답해줬다. 그리고 촬영장에 100% 윤나영 순경으로 나타났다. 


―또 언급하고 싶은 배우가 있다면. 

△이용기 형사 역의 오대환. 원래 분량은 조남식(노종현 분) 보다 없었다. 캐스팅 제안을 오케이 받고 ‘분량이 많이 없다’고 솔직히 말했다. 대신 마음대로 하라고 했다. 애드리브를 정말 풍부하게 만들어 왔다. 중반까지 비호감이란 반응도 있었는데 흔들림 없이 가줬다. 


―깜짝 출연한 최불암이나 주치의 역의 성우 박일도 인상적이었다.

△원작에 나오는 소품이나 대사 일부는 1970년대 영국 국민 수사 드라마에서 가져왔다고 하더라. 한국에는 비슷한 시기 MBC ‘수사반장’이 있지 않나. 그래서 최불암 선생님께 연락을 드렸다. 두 번 거절했다. ‘수사반장’ 주요 멤버 중 (살아있는 배우가)혼자라고 하시더라. 그 영광을 혼자 누리는 마음이라 미안하다고 하셨다. 선생님이 꼭 필요하다고, 이 드라마의 성격을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이라고 설득해 세 번째에 마음을 돌려주셨다. 주치의 역은 캐스팅이 애매했다. 목소리만 나오니까 특색 있는 목소리이길 바랐다. 그 시대를 생각하면 외화 더빙 같은 느낌도 좋겠다 싶었다. 그래서 박일 선생님을 모셨는데, 요즘 배우의 대사톤과 달라 의아하기도 했다. 그걸 밀고 가보자 했다.


―가장 기억에 남은 장면은?

△8부 엔딩. 원래 대본에는 기찻길 반대편에 한충호(전석호 분)가 있고, 한태주가 다가가려고 할 때 기차가 지나간다는 설정이었다. 기차가 지나가는 장면을 찍는 게 쉽지 않아 현실적인 방법을 고민했다. 3번 롤백(Roll back)을 하자고 제안했다. (정)경호에게 절실함, 무력감 등을 표현해달라고 했다. 바로 알아듣고 그대로 표현해줬다. 그 이후 피치 못하게 결방을 했는데, 끝까지 잘 만들고 싶단 마음이 컸다. 


―한태주와 윤나영(고아성 분)의 로맨스가 건조하게 그려진 것도 한몫했다. 

△두 사람의 스킨십이 처음 대본에 있었다. 담백하게 가야 한다고 설득해 수정됐다. 한태주의 상황에서 연애는 어렵지 않을까 싶었다. 그렇지만 귀여운 관계라고 생각했다. 윤나영이 한태주를 오해하고 쌀쌀맞게 구는 신이 있다. 코미디로 생각하지 않았는데 고아성씨가 코미디로 해석해 왔다. 리허설을 해보는데 재미있어 그렇게 갔다. 


―두 사람의 NG컷을 그대로 사용한 신도 있다. 

△맞다. 컷을 외치지 않거나 NG컷을 쓸 때가 있다. 본인들이 신발이 벗겨져서 NG을 외칠 줄 알았는데 그냥 가니까 끝까지 연기한 것 같다. 한태주와 윤나영, 강동철이 납치범에게 팔이 묶여 있다가 점프해 일어나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 장면은 한 번에 찍었다. 그만큼 호흡이 좋았다. 


―시즌2를 원하는 시청자가 많다. 만약 성사된다면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나.

△원작 이야기를 모두 담았다. 시즌2를 한다면 원작에 없는 새로운 이야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생각할 게 많다. 시즌2를 의도한 마무리는 아니었다.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한태주의 미소로 끝낸 건 ‘끝’이기 때문이었다. 장르물만 연이어 두 번째다. 다음엔 꼭 멜로를 하고 싶다. 내년에 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올 생각이다.
  • tory_1 2018.08.16 12:19

    인터뷰 재밌다ㅠㅠㅠ  역시 ng컷이였엌ㅋㅋㅋ 그리고 후반부 2018년도 달라진 느낌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구나 ㅋㅋ 갤에 와본다고 하더니 ㅋㅋ 

    굿와이프팀이랑도 계속 만나는구나..오. 

    그리고 역시 성차별적인 대사가 걸리긴 했었군.. 

  • tory_2 2018.08.16 12:20
    앗 방금 정독하고 왔는뎈ㅋㅋㅋㅋㅋ진짜 갓볏할수밖에 없는 드라마야.. 8화 엔딩씬은 놀랍다...... 갑자기 바꾼 연출이라니... 이 씬 모든게 완벽했는데 요구대로 완벽하게 연기한 정경호도 진심 천재같아..... 세번 돌려질때마다 변하는 태주 표정이..잊혀지질않는다... 갓명드.. 작감배합이 기가막혀ㅠㅠ 럽라 뺀것도 진짜 신의 한수야ㅠㅠㅠㅠㅠ정경호는 ㄹㅇ 기네스 올리자 진심ㅋㅋㅋㅋㅋㅋ 진짜 힘들었을거야ㅠㅠ 그래도 늘 좋은얘기뿐이네ㅠㅠ 앞으로 세작품 더 하기로했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기대된닼ㅋㅋㅋㅋ
  • tory_3 2018.08.16 12:21
    8화 엔딩 그 레전드가 즉석이라니.... 진짜 미쳤다
  • tory_4 2018.08.16 12:2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2/22 11:49:36)
  • tory_5 2018.08.16 12:24
    정경호 기네스 올리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기 진짜 존좋 ㅠㅠㅠㅠㅠㅠ
  • tory_6 2018.08.16 12:2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0 08:41:57)
  • tory_2 2018.08.16 12:30
    이번에도 느꼈지만 배우로서 표현력이 뛰어나고 섬세하다. 실체가 없는 이명을 연기하는데 단 한 번도 같은 적이 없었다. 


    이것도 핵공감.... 매번 이명연기로 표현해내는게 달랐어... 감독님은 옆에서 생으로 봤으니 더 느껴졌겠지 연기 정말 잘해 정경호ㅠㅠㅠ 아무리 칭찬해도 부족하다ㅠㅠㅠ
  • tory_7 2018.08.16 12:41
    수사반장 최불암이나 주치의 역의 성우 박일님이 출연하신 거 진짜 좋았는데ㅜㅜ 나는 그 시대 안살았지만 진짜 80년대같이 느껴지기도 했고, 성우 목소리, 그것도 옛날 톤이 나오니까 현실감이 안 느껴져서 더 좋았어.
  • tory_8 2018.08.16 12:57

    역시 신발벗겨진건 NG였는데 그냥 썼네 ㅋㅋㅋ 존웃 ㅋㅋㅋㅋㅋ

  • tory_9 2018.08.16 13:0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10/04 12:03:46)
  • tory_10 2018.08.16 13:33

    ㅋㅋ고아성 오해씬 코믹하게 해석한거 너무잘해따

  • tory_11 2018.08.16 13:41

    드라마 자체에 대해서 감독도 배우도 이해력 너무 좋고 캐릭터 해석 찰떡같으니까 이렇게 좋은 드라마 나온건가보다ㅠㅜㅠㅜㅠ

  • tory_12 2018.08.16 13:48
    8화엔딩 진짜 최고였는데 대단하다
  • tory_13 2018.08.16 13:54

    로코 찍어줘 ㅠㅠ 기다릴게 ㅠㅠㅠㅠ

  • tory_14 2018.08.16 14:05
    스킨십 빼서 좋다ㅠㅠ
    난 나영 태주는 지금같은 썸관계가 딱 좋아
    막화에 키스씬넣고 분위기 와장창시킬까봐 걱정했다
  • tory_15 2018.08.16 14:48

    감독님 맘속엔 2부가 없구나 따흡 ㅠㅠㅠㅠㅠㅠㅠㅠ종방연때 울었던게 그 이유때문

    좋은 드라마는 정말 작감배가 한몸이라서 그런듯 ㅠㅠ인터뷰 너무 좋댜

  • tory_16 2018.08.16 17:24

    감독님 로필2 했던데 내년 로코 기대해도 되나여.......... 기왕이면 정경호로다가 ㅋㅋㅋㅋ

  • tory_17 2018.08.16 17:29

    배우도 그렇고 감독도 진짜 섬세하다ㅠㅠㅜㅠㅜㅠㅜ 그리고 스킨십뺀거 진짜 신의 한수

    나 둘이 너무 귀엽고 풋풋해서 좋았지 스킨십있었으면 너무 읭 했을거같아..

    진짜 80년대 사건이나 그 시대 방영분-수사반장이나 주치의 목소리나 진짜 하나하나 깨알같이 섬세해서 너무 이쁜 드라마야ㅠㅜ

  • tory_18 2018.08.16 20:52
    정경호 고아성 시즌2222로 만들어주세요 ㅠㅠㅠ
  • tory_19 2018.08.16 22:19

    원작은 직장 상사 부하라기보다는 썸 타는 남녀 같았고, 키스 시도도 했다 주인공 발작 일어나는 바람에 못했고 마지막회에 둘이 키스하는데, 한국판은 직장 상사 부하로도 좋은 관계면서 미묘한 감정이 흐르는 걸로 묘사해서 더 설렜어. 

  • tory_20 2018.08.17 00:32
    감독 쿨하다 몽중몽 해석이랑 시즌2 가능성 일축한 인터뷰네 로코로 만나요 정경호 고아성 로코도 어울리겠다
  • tory_21 2018.08.18 06:32
    인터뷰 올라오는 거 읽을 수록 진짜 다 쏟아서 만든게 느껴진다ㅠ 최고였다
  • tory_22 2018.08.29 10:10
    ㅜㅜㅜㅜ라온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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