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드라마의 문제는 장르자체가 진입장벽이라는것도 있겠지만
어디서 많이봐서 진부한 캐릭터들
정의로운 꼴통검사와 (거기에 조카 머리도 묶어주는 따뜻한 삼촌)
자기주장확실하고 똑똑해서 선배들에게 핍박받는 프로파일러 하지만 엄마를 잃은 아픈 과거가 있음을 쉽게 유추가능.
재계와 정계를 휘어잡는 절대악 소시오패스 악역
벌써 영화한편 드라마 한편 다봤다...!
대사도 올드하기 짝이없고...
ex)
아휴 저 꼴통새끼!
너 그 똘끼좀 죽이자~
아 이렇게 태어난걸 어떡해요~
제가 뭘 봤는데 소름이 쫙~ 돋더라니까요
방금 뭐라고 하셨어요 불빛이요?
정말 한치앞을 넘어 한 세마디 정도는 굴비처럼 엮을만한 빤한 대사들과
밤하늘 보면서 엄마한테 영상편지 쓰기 까지.......
설정도 그러함
의문의 연쇄살인과 입안에서 나오는 성경......
캬!!!!!!! 개뻔하다...
오씨엔 드라마에서 몇번은 봤을 법한 설정들을 고대로 가져왔는데 새롭지도 않고 신선하지도 않고
김강우는 그 넓은 집에서 혼자서 피아노 치고 운동하고 체스놓고 드라이 아이스가 흐르는 식탁에서 촛불 켜놓고 식사하고 ㅎ
너무 만화스러워서 오바야... 진짜...
그렇다고 해서 전개가 막 빠른것도 아니고 연출이 특출난것도 아니고
살인사건이 일어나는데 심지어 범인이 신부님인것까지 다 나와. 대체 뭐에 초점을 두고 봐야하는지 모르겠음.
정말 모든게 1도 안궁금햌;;;;;;;;;;;;
이야기 진행을 하려면 누가 무슨아이템으로 왜 죽였는지 이런게 궁금하게 풀어야 하는데 그냥 다~~~ 보여줌.
심지어 엔딩도 못뽑아 예고도 안재밌어.......
담주도 재미없으면 하차 고려해야할듯.
좋아하는 배우 나와서 기대했는데 노잼이라 너무 슬프다..ㅠ
한치 앞을 넘어 굴비 ㅋㅋㅋ 리뷰가 더 재밌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