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율(장기하)랑 수영(서예지)..
요새 정주행중인데 볼수록 장기하 캐릭터의 장점을 전혀 모르겠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철없던 부잣집 아가씨가 가난한 밴드남 만나서 개념녀되는 한남판타지 그대로인 것도 솔직히 좀 거식한데
그나마 남자 캐릭터가 매력있다면 어느정도 희석됐을것 같거든..
근데 나한테 캐릭터가 전!!혀!! 매력있게 와닿지 않음..ㅠㅠ
시트콤이라 웃어넘기라고 저런 캐릭터인거겠지만 선물로 준 신발 맘에 안든다고 영수증 달라하고 선물이라고 하늘에서 떨어진 뽁뽁이주고..
나라면 몇화도 못가서 찼을 것 같은데 대체 수영이가 왜 저렇게 목메는 지도 모르겠어..
솔까 가족들이 반대하니까 더 드라마틱하게 구는 거 같음
줄리앤은 왜 하필 일본인이랑 커플되는 지도 모르겠고..
(한국여자한테 차인 후에 일본여자랑 서로 보듬으며 커플되는 전개라 좀더 삐딱하게 보이는 거 같음ㅠㅠ)
아 맞아...거기서는 장율이지? 나도 캐릭터가 매력이 1도 느껴지지 않아서...엄청 흐린 눈으로 봤었음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