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이가 여자 대신 엄마하고싶다고 그랬잖아.
내가 미혼이었으면 공감이 안됐을 것 같은데 엄마가 되어보니까 그 마음이 너무 이해가 돼.
세상의 모든 중심이 다 아이가 되더라고
물건 하나를 사도 아이꺼, 평소에 화내거나 남한테 싫은 소리 정말 못하고 어지간하면 참는 편인데
아이와 관련된거라면 달라져.
내가 강해야 우리 아이들을 지킬 수 있다는
생각이나 각오가 생기더라고
임신해서 입덧때문에 수십번을 토하고 변기까지 기어가다시피해서 가는데 그 순간에도 나는 뱃 속 아가가 힘들까봐 그 걱정이 먼저 됐어.
물론 모성애라는 것이 선천적으로 여자들에게
장착된다는 빻은 소리는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내 인생보다 내 자식 인생이 더 중요해지는 건 맞는 것 같아.
물론 케바케겠지만
그래서 어제 드라마보면서 폭풍 오열했잖아.
동백이가 저렇게 헌신해서 키워도 필구는 그거 모르고 자기 살 길 바쁜게 더 현실적임ㅋㅋㅋ
여하튼 작가가 글을 너무 잘쓰는 것 같아.
요즘에는 맘카페에서 상주하는데 거기서도
동백이 보면서 오열했다는 사람들 천지임
올해 인생 드라마야ㅠㅠ
내가 미혼이었으면 공감이 안됐을 것 같은데 엄마가 되어보니까 그 마음이 너무 이해가 돼.
세상의 모든 중심이 다 아이가 되더라고
물건 하나를 사도 아이꺼, 평소에 화내거나 남한테 싫은 소리 정말 못하고 어지간하면 참는 편인데
아이와 관련된거라면 달라져.
내가 강해야 우리 아이들을 지킬 수 있다는
생각이나 각오가 생기더라고
임신해서 입덧때문에 수십번을 토하고 변기까지 기어가다시피해서 가는데 그 순간에도 나는 뱃 속 아가가 힘들까봐 그 걱정이 먼저 됐어.
물론 모성애라는 것이 선천적으로 여자들에게
장착된다는 빻은 소리는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내 인생보다 내 자식 인생이 더 중요해지는 건 맞는 것 같아.
물론 케바케겠지만
그래서 어제 드라마보면서 폭풍 오열했잖아.
동백이가 저렇게 헌신해서 키워도 필구는 그거 모르고 자기 살 길 바쁜게 더 현실적임ㅋㅋㅋ
여하튼 작가가 글을 너무 잘쓰는 것 같아.
요즘에는 맘카페에서 상주하는데 거기서도
동백이 보면서 오열했다는 사람들 천지임
올해 인생 드라마야ㅠㅠ
꼭 동백이같은 상황이 아니어도,
이미 모든 엄마들은 엄마가된 순간 자식들을 위해 사는 거나 마찬가지 아닐까 싶더라..ㅠㅠ
울 엄마도 나 키우면서 크고작은 선택의 순간들에서 나때문에 포기하고 참은게 얼마나 많았을까..
동백이 불쌍해서 울고 그럼 용식이는 어떡해 ㅠㅠㅠㅠ 싶어서 대성통곡을 했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