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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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개꿀잼으로 보고있었는데

용식이 엄마 에피때부터 모성애강조 좀 불편하다 싶긴 했거든.

그래두 걍 넘어갔는데

동백이 엄마 에피는 심하게 떠먹여주니까 감동도 없고..존나 부담시럽고 느끼해ㅠㅠ

이 드라마 모성애강조 심해도 너무 심한거 아니냐구;;

거기다 나 용식이 좋아하고 벤츠라 생각하지만

솔까 동백이한테만 벤츠잖아. 엄마한테는 좋아하는 여자때문에 속썩이는 아들이잖아.

좋아하는 여자한텐 다 퍼부으면서 엄마한텐......ㅋㅋ존나 하이퍼리얼리즘이긴 해. 

까불이 잡을려던 이유도 동백이때문이 컸고....

암튼 그래도 재밌으니까 참고 봤는데 동백이 엄마는 너무 작위적이야..

신파도 심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아.....너무 느끼해 진짜..........미안하지만....

내가 너무 이상한건가????? 너무 떠먹여주니까 감동도 없고

모성애강조 심하다는 생각만 듦........ 심지어 루즈하기까지 함.

동백이 엄마 사연은 알겠는데 너무 뻔하고 모성애강조 심해서 별로야

같은 모성애라도 동백이-필구나, 필구-강종렬 관계나, 

용식이랑 용식이 엄마 관계성도 동백이랑 갈등빚는 부분들이 있어서 크게 거부감은 없었거든 

동백꽃 드라마가 너무뻔하지 않아서 좋았던건데 동백이 엄마 에피는 진짜...너무 거부감든다ㅠㅠㅠㅋㅋ 

왤케 떠먹여줘여............ 동백이엄마 사연 알겠는데 너무 떠먹여주니까 느끼해..... 

  • tory_1 2019.12.22 18:37
    나도 너무 거부감 느꼈어 이렇게까지 기구하게 그릴 필요가 있는지.. 동백꽃 잘 봤지만 모성애 신화 공고히한것들은 너무 별로.
  • tory_2 2019.12.22 18:39

    본방때도 불행포르노라고 말 나왔던 것 같은데

  • W 2019.12.22 18:50

    글고  향미도 그렇고 기구한 사연 넣을 때 사창가 컨셉은 왤케 넣어대냐 ㅋㅋㅋㅋ 향미 얘기는 있을법 한 얘기 같아서 그렇다치는데 하여간 동백이 엄마 에피는 진짜 너무 작위적임;; 현실감도 잘 안 느껴지고 ㅋㅋ ㅠㅠㅠㅠㅠ 동백꽃에 첨으로 실망하게 된 에피였다......ㅋㅋ 

  • W 2019.12.22 18:55

    한드방 검색해보고 오니 반응이 다 나랑 비슷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불행전시, 불행포르노라고..... 난 도백이 엄마가 술집에서 젓가락 두드리는 것까지 봤는데 뒤로 갈수록 뭔 파양당하는 얘기까지 나오나보네ㅡㅡ;;ㅋㅋㅋ 넘기면서 봐야겠다 ㅅㅂ 

  • tory_4 2019.12.22 21:41
    해피엔딩이라 좋게좋게 끝났지 진짜로 동백이 엄마 죽었다거나 했으면 난 이 드라마 계속 불호였을듯 지금도 재밌는 드라마라고 생각은 하지만 100퍼센트 좋은 드라마라곤 못 말하는 이유...
  • tory_5 2019.12.22 21:4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9 03:38:43)
  • W 2019.12.22 21:57
    18화까지가 완벽했다.. 19,20화는 뭔가..부족해ㅠㅠ존잼이었는데 막판이 아쉬움
  • tory_6 2019.12.23 02:54

    나도 재밌게 봤지만 신파 좀 심하고 너무 모성애 강조되는 느낌이더라 ㅠㅠ작가가 30대 여성분이라고 알고있는데 여성서사 나올때 모성애 중요한 요소고 꼭 있어야하는건 알겠지만 막판에 신파 막 몰아치니까 좀 그렇긴하더라...나 옆에서 하도 난리여서 기대했는데 좀 팍식었었음ㅋㅋㅋㅋㅋㅋㅋ

  • tory_7 2019.12.23 14:15
    나도 너무 그래서 동백이엄마 얘기는 슬프지도 않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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