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본방사수 할때는 1일 1깽판에 섹스살인강간감금폭행 골고루 자극적인 소재 나와서
이거 보고 잔 날에 악몽 꿀 때도 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갈수록 전개 부실해지고 무도 쪽대본 특집 드라마의 기시감이 느껴질 정도로 망했어요.. 가 되나 싶었는데
엄마에게 학대받고 그늘에 가려져있던 이혁이 불나방처럼 뛰어들어 엄마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고
권력욕으로 인해 추한 인간군상의 표상이었던 황실도 역사의 한켠으로 사라지게 되고
황제전에서 이혁을 회상하는 써니, 박물관에서 황실의 과거와 현재를 회상하며 미소짓는 써니
그리고 뮤지컬 무대에서 재회한 이혁인지 만두인지와 써니..
결말과 에필로그만 보면 명드가 따로 없음..
이혁도 기가막히게 세탁기에 돌리더니 드라마도 세탁 오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