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알고보니 한나가 힘든 거 안 겪었으면 해서 그랬던 거네 자식들 중 누가 더 이쁘고 그런 거를 굳이 따지면 한나는 이쁘고 미안하고 뭐 이런거 같더라 한수를 예뻐하는 건진.... 모르겠더라 사랑보단 의무감이 먼저인거 같더라 아들한텐 자기는 다 겪었으니까 넌 나보다 사정이 낫지 않냐 이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