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한은
지금은 엄마에게
돈이 넘쳐나도.. 해줄 수 없는게 많아서
너무 사무치는데
피아노이야기 하는 순간 혜준이 달라 보임
자신이 잡은 멱살에... 부들부들 떨던 그녀..
엄마를 연상시키는 그녀..
사과하고 식사하고 싶은 마음-
은 사실 핑계고 그녀가 궁금함..
호신용품까지 들고와서 자신을 꺼리는 모습.
왜 자기랑 밥도 먹기 싫다는 건지 알면서도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대로
식사 한끼하면서
그녀에게 대화로 다가가고 싶은데
(말로 사람 휘두르는건 자신있으니까-)
난 당신 엄마가 아니라며.. 밥도 먹기 싫다고..
불쾌한 표정으로 돌아서는 여자가 크게 거슬리지 않음
채이헌이 그녀에게 과하게 신경쓰는..
당신여자야??
본능적으로 켜지는 알람.
내 주변에서 얼쩡거리지 말아요.
왜요? 주변에서 알면 안되는 이유라도 있어요??
다른 남자 있을까봐 거슬림..
혜준의 고모부. 저런 신물나는 사람들 잘 알지..
그녀를 저 상황에서 구해주고싶다.
총으로부터 구하는건 본능.
연봉 10억을 제안합니다. 나한테로 와요..
거절하겠습니다.
돈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니... 나는 그럼 더 갖고있는 패가 없는데...
한국경제 파탄내는 검은머리외국인..
내가 너랑 뭘 약속했다고!! 나는 나라밥먹는 공무원으로 일했을 뿐인데
멱살잡고..
뭐? 갈.치.조.림? 미친놈......
왜 주위에 얼쩡거리는거야..
뭐래는거야..
왜 고모부한테까지가서.. 미치겠네.
뭐하자는 겁니까??
탕---!
바닥에 누워 붉은 피가 번져가는 그
그 손이 자신을 잡고
그 눈이 자신을 바라보고
그가 걱정되고..
나쁜일은 그만했으면 좋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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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이와 혜준이 정말 나를 쳐돌게해..
일도 안하고 돌게 해.....
혜준이 일하는 반만해도 회사가 나를 유진이처럼 이뻐할텐데..
알게뭐람 머니게임 막주라구요. ㅠㅠ
나 왜이러니 ㅠㅠㅠ 드라마 끝나도 계속 이럴꺼 같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