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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20.03.03 03:18
    이헌에게 혜준의 존재가 세인트 그 자체여서 더 그런거 같기도 함... 자기가 되고 싶은, 될 수 있었던 이상향인데 그걸 자꾸 누가 손댈려고 하니까 이성의 끈을 놓을 수밖에 없는... 여러모로 머겜 캐릭들 다 복잡함 ㅋㅋㅋㅋㅋ
  • W 2020.03.03 10:38
    맞아... 자기가 되고 싶은, 될 수 있었으나 지금은 아닌ㅠㅠ 이상적 관료의 모습인데 하필 유진한 같은 자본주의의 암적인ㅋㅋ 존재가 관심 가지고 얼쩡대니까 빡칫 수 밖에 없는 것ㅋㅋㅋㅋ
  • tory_2 2020.03.03 03:33
    와 ㅇㅈㅇㅈ 너무 자세하게 써줘서 고마움
  • W 2020.03.03 10:38
    ㅎㅎ 개인적 해석이지만 공감해줘서 고마웡
  • tory_3 2020.03.03 04:14
    와 분석 잘했다ㅋㅋㅋ 잘 읽었어 토리야!
  • W 2020.03.03 10:39
    나야말로 두서없는 글 끝까지 읽어줘서 고마워!!
  • tory_4 2020.03.03 04:15
    이 글 다 받음
    혜준이는 이헌한테 있어서 이상향이면서 그 이상향의 방향으로 때묻히지 않고 나아갔으면 하는 존재인것같아
  • tory_6 2020.03.03 06:51
    22
  • tory_7 2020.03.03 07:25
    333
  • tory_9 2020.03.03 08:09
    444 이성적 감정을 넘어서 동경심과 경외감에 더 가까운 것 같아 내가 갖고 있었던, 혹은 내가 되고 싶었던 완벽한 양심
  • tory_12 2020.03.03 08:40
    ㅁㅈ 본인은 이제 이상을 위해 타협도 하고 무릎 꿇기도 하지만 혜준은 지금 이 마음 그대로 곧게 언제든 뜨거워질 수 있는 그 열정으로 본인보다 더 잘 해나갔음 하는 그런 거 있는 것 같음
  • W 2020.03.03 10:40
    5555 톨들 말 다 받는다ㅠㅠ 관료 사회에 오래 몸 담을수록 그런 이상적인 모습을 고수하기가 쉽지 않다는 걸 몸소 잘 알고 있어서 혜준이만큼은 끝까지 소신을 관철하길 지지하고 응원하고 싶어하는지도...ㅠㅠ
  • tory_18 2020.03.03 11:3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6/25 12:01:48)
  • tory_5 2020.03.03 06:15
    톨 정리 진짜 깔끔하고 넘 좋다!!고마워!!!!
  • W 2020.03.03 10:42
    새벽 3시 작성이라 비몽사몽 정신 없는 흐름인데도 잘 읽어줘서 나야말로 고마워!!
  • tory_8 2020.03.03 07:33
    오..난그냥 삼각존맛 이러고봤는데 ㅋㅋㅋㅋ아분석글넘재밌다ㅋㅋㅋ근데 이제 혜준이가 유진이한테 완전 경계풀게된걸 보면 어떤반응보일지궁금하다ㅎㅎㅎ
  • W 2020.03.03 10:36
    속으로는 갑갑하고 열불 터지고 못마땅해 죽겠지만 그건 또 이 사무관의 개인적 인간 관계에 해당하니까 뭐라 직접 말하진 못할 듯ㅋㅋㅋ 근데 또 몰라... 내가 참견할 일이 아니고 그럴 권리도 없지만 이 사무관이 누구와 어떤 관계를 맺든 지금 모습, 소신, 의기는 꼭 변치 않기만을 바란다... 정도로는 당부할지도ㅎㅎ
  • tory_10 2020.03.03 08:17

    정리 감사ㅠㅠㅠ 그리고 진짜 좋은 인간, 좋은 사람, 좋은 상사야ㅠㅠㅠ 멋져ㅠㅠ 

    정말 딱 선을 지키면서 혜준이 대하는게 좋아. 혹  1타 강사 ㅋㅋㅋ 의 말처럼 쓸데 없는 흥분으로 화를 냈지만 바로 사과하고ㅠㅠㅠ 

  • W 2020.03.03 10:43
    내가 유진혜준으로 입덕해서 유진한 물빨핥 하는 중이긴 하지만 정주행 재주행 하면 할수록 채이헌의 인간적 매력도 만만치 않더라구ㅠㅠㅎㅎ 럽라 없는게 진짜 신의 한수인 듯!! 이렇게 깔끔하면서도 담백하게 선 지키면서 인간적 유대 갖기 쉽지 않아...
  • tory_11 2020.03.03 08:39
    잘 읽었어 톨아!

    근데 지금 보니까 두번째 움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유진한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덩치큰 애새끼가 좋아하는 여자애따라 호다다닥 뛰어가는거 같아서 존웃ㅋㅋㅋㅋㅋㅋㅋㅋㅋ
  • W 2020.03.03 10:44
    저 장면은 어딜 어떻게 컷 해도 그저 웃긴 것ㅋㅋㅋㅋ 유진한 로코 찍는 동안 혼자 엄근진 혼란스러운 채국장님은 다른 의미로 코믹이야ㅋㅋㅋ
  • tory_13 2020.03.03 09:31
    와 분석글 좋다!!! 맞아. 채이헌한테 이혜준은 때묻지 않게 지켜줘야 하는 자신의 가치인 듯. 유진한한테 현혹됐다고 혜준이한테 뭐라 하지만 실제 유진한땜에 가장 많이 변한 사람은 채이헌임
  • W 2020.03.03 10:47
    맞아! 혜준이한테 현혹이니 뭐니 했지만 진짜 유진한과의 대립으로 인해 휘둘리고 무너지고 끓어오르고 불타오르는 건 채이헌 본인이지. 혜준이는 오히려 고마운 거 걱정되는 건 걱정되는 거고, 나랏일은 나랏일이란 공사분리 스탠스인데... 채이헌은 다른 의미로 혼란이 오기 시작한 듯...!
  • tory_14 2020.03.03 10:20

    멸사봉공의 화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채이헌의 공직 꽃길만 걸어 ㅠㅠㅠ

  • W 2020.03.03 10:48
    봉공 하느라 이혼까지 한 남자잖아ㅠㅠ 혜준이 장관길 걷는 거 보고 싶은 마음 버금가게 채이헌도 성공가도를 걸어서 좋은 관료의 귀감이 되는 모습을 보고 싶어ㅠㅠㅠㅠ
  • tory_16 2020.03.03 10:59

    맞아맞아 딱 선을 지키고 후배 아끼는 좋은 선배인데 가끔 본체의 그 사연 있는 거 같은 눈빛 때문에...나는 삼각형을 그리고 있다 ㅋㅋㅋ

  • W 2020.03.03 11:17
    너무 쓸데없이 그윽하지 않냐궄ㅋㅋㅋ 특히 유진혜준 접점이 없는 초중반부까지 이헌혜준 푸시 장난 아냐ㅠㅠ 삼각형엔 죄가 없다.... 갠적으로 약간 멋쩍은 듯 쑥쓰러운 듯 씩 웃는 얼굴 넘 좋아.ㅠㅠ 요새 내용이 급박하고 시리어스하다보니 그 여유와 담백한 인간미를 보일 여력이 없는 것 같아 아쉽다...
  • tory_17 2020.03.03 11:26
    와 이 글 넘 좋다 ㅠㅠ 채이헌 캐릭터가 좋아서 첫회부터 사수한 나토리는 이렇게 분석할 재주가 읍써 ㅠㅠ
    점층적으로 변화하는 이헌이의 심리 너무나 정성있게 분석해줘서 고마어!! 대의가 모든것을 지배하는 캐릭터인데도 단순하지않고 섬세한 심리를 가진게 채이헌의 매력인거 같아. 물론 허재나 혜준,유진과 얽힌 상황이 복잡하기도 하고... 드라마적 캐릭터로서 너무나 흥미롭기도 하고, 실제 공무원이라면 정말 너무너무 멋진 사람일거라는 상상을 하게 해 ㅋㅋ 인간적으로 너무 멋있는 남자야
  • W 2020.03.03 12:00
    만일 첫화부터 각잡고 채이헌의 행보와 신념의 양태 변화를 따라가는 식으로 분석해본다면 그것도 되게 재밌을 것 같아! 문제는 내가 경알못이라는 것...ㅠㅠㅋㅋㅋㅋ 채이헌도 꽤 복잡하고 입체적인 인물인데 말이지. 경제학계 거두인 아버지와, 현 경제계 실세인 허재로 인해 공적으로나 사적으로나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받는 모습도 흥미롭고... 그렇다고 둘에게 마냥 휩쓸리지 않고 철저한 자기 주관과 소신이 있어서 어느 쪽도 닮고자 하지 않는 것도 특기할 만 한데 또 부지불식간에 닮아가는 모습이 보여서 오싹하기도 하고... 아무튼 곱씹을수록 깊은 맛이 나오는 인물인 것 같아.ㅎㅎ 다른 거 다 젖혀두더라도 톨 말마따나 한 명의 인간으로서 정말 인간미 있는 믿음직한 인물이라 좋아해ㅎㅎ
  • tory_19 2020.03.03 11:54

     ㅠ글 너무고마워ㅠㅠ아런 고퀄의 드라마가 이번주가 마지막이라니ㅠㅠ

  • W 2020.03.03 12:01
    더 빨리 알고 덕질하지 못한게 정말 천추의 한이야ㅠㅠㅠㅠ 읽어줘서 고마워!!
  • tory_20 2020.03.03 12:4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5/02 22:39:55)
  • W 2020.03.03 12:59
    그것도 0.3% 정도는 들어있지 않을까!!ㅋㅋㅋㅋ 유진한에 대한 대한민국 경제 관료로서의 적대감을 다 빼도 도저히 순수하게 유진혜준 관계를 응원하거나 축하하는 채이헌은 상상하기가 어려운 것...!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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