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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이해' 문가영 "소리내어 울 줄 모르는 안수영, 눈물 참으며 연기" [N인터뷰]①


-마지막 방송은 어떻게 봤나.


▶나도 너무 재미있었다. 어제 '사랑의 이해' 다같이 마지막 방송을 보니까 너무 (끝이) 실감이 나더라. 집에 가면서 OST를 듣는데 아련하기도 하고 뭔가 저희의 사랑 이야기를 보여드린 것이니까 저도 그 추억에 잠긴 것 같았다. 우리 연애의 일부분을 보여드린 것 같더라.


-결말에는 만족하나.


▶저는 만족한다. 원작은 12부가 결말이어서 드라마 결말은 작가님들이 채워준 거다. 우리 드라마에서 이 결말이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작은 순간의 선택때문에 모든 결과가 나오는 것이니까 상수와 수영이 다운 대화와 솔직함이 감정이라고 봤다.


-열린 결말이라 모두 예상하는 게 다르더라. 문가영의 생각은 어떤가.


▶많은 분들이 개인적으로 수영이 감정을 알려달라고 하고 명확한 해답을 원하더라. 그때마다 이야기를 안했다. 제 역할 자체가 이 배역을 하는 마음가짐이 저를 기준으로 많은 토론이 이뤄졌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다. 내가 그걸 말하면 정답으로 이야기하게 될 것 같더라. 결말은 수영이처럼 생각한다. (상수와) 잘 만날 수도, 결혼하고 이혼할 수도 있고, 아이가 없을 수도 있고. 수영이는 불안을 먼저 걱정하는 사람이다. 시선처리를 두고 의미를 둘 것이라고 생각해서 고민을 정말 많이 했다. 바라보는 것에서 끝을 낼지 서로 다른 시선으로 끝을 낼지 세세한 것을 다 고민했다. 그래도 어쨌든 언덕을 한 방향으로 올라 갔기 때문에 돈까스를 먹지 않았을까 싶다. (웃음)


-수영의 연기를 하면서 어려운 점이 많았을 것 같다.


▶ 감독님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한 번도 수영이를 이해하지 못한 순간이 없었다. 후반부가 되면서 나도 수영이가 한 번은 눈물을 흘리는 것이 시청자들이 후련할 수도 있고 개인적인 문가영도 (눈물연기를) 해버리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했는데 표현해보지 못한 사람은 소리내서 울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참으려고 했는데 눈물이 떨어진 신이 있었다. 눈물을 닦고 다시 찍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해가 안 간다고 하고 답답하다고 한 것을 너무 이해한다. 그래도 우리 드라마의 이해와 메시지는 상수의 사랑 이야기이다. 첫 시작부터 그의 시점이다. 우리는 이해에 대한 드라마인데 누군가를 이해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하지 않나. 어떻게 보면 (수영은) 불친절하고 상수의 입장이 더 많이 보였지만 내가 그 도마 위에 서있는 것이고, 사람들이 연애 이야기를 하고 몰입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그런 용기로 수영을 선택했던 것 같다.


-제일 연기하기 힘들었던 신은.


▶종현의 횡단보도 신은 대본을 보고도 슬펐고 찍을 때도 슬펐다. 수영이는 지문에 (표정)이 많다. '종현을 마지막에 눈에 담는다'라고 하는데 너무 눈물이 날 것 같더라. 혀를 깨물며 참고 찍었다. 혀를 많이 깨물면서 연기한 드라마다.


-상수를 대할 때는 어땠나.


▶찍고 보니 신기하게 느껴진 게 종현과 연기를 하면 눈을 보면서 이야기하면 편안하다. 남동생처럼 보게 된다. 상수와 이야기를 할 때는 설레는 감정이 들어가니까 시선이 분산이 된다. 관계성에서 보이는 행동이 자연스럽게 나오더라.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421&aid=0006623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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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이해' 문가영 "안수영의 도망? 떠나는 것도 최선의 용기" [N인터뷰]②


-수영의 감정을 이해하거나, 이해하지 못한다는 반응으로 갈렸는데. 수영이 사라진 후 시청률이 오르기도 하더라.


▶12부 엔딩이 나간 후 나는 도저히 못본다라고 반응이 나오더라. (웃음) 그런데 시청률이 올랐더라. 이게 진정한 과몰입이더라. 이게 바로 우리가 원했던 것이다 싶었다. (웃음)정말 많은 토론이 이뤄지는 드라마다. 제가 되게 재미있었던 것이 까페에 친구들이 앉아서 몇시간을 우리 드라마 이야기를 한다고 하더라. 연애 가치관, 인간관계 가치관을 확인하는 순간이기도 하다.


-주변에 안수영 같은 사람이 있다면 어떨까.


▶안쓰럽다. 그런 사람을 어떤 관계로 만나느냐에 따라 다르다. 나는 안수영에 대해서는 매우 주관적인 사람인데 너무 안쓰럽다.


-시청자들이 답답하고 안쓰러운 감정을 느끼는 것도 예상한 일이었는지.


▶약간 그런 면도 있다. (웃음) 사실 모든 순간에 이해를 해줬으면 하는 마음이 아예 없을 수 없다. 처음 작품을 선택했던 순간을 떠올리기도 했다. 다른 작품은 이해하고 설득시키는 작품이었다면 수영이는 이해를 시키는 것은 아니었다. 이해가 되면 되는 걸로 보는 인물이다. 수영이를 이해하기 위해 애써주신 순간도 감사하다. 문득 사람들이 수영이가 잘 살고 있을 거다 라고 생각해주시길 바란다.


-수영의 선택에 대한 여러 의견이 나온다.


▶수영이가 도망가는 게 회피형, 도망이라고 하지만, 원래 소용돌이 가운데에 있으면 (상황이) 보이지 않는 거다. 연애도 외부에서 더 조언을 해주는 것이지 당사자는 모른다. 수영이의 모든 삶, 조건을 보면 눈앞에 두고도 떠나는 것도 용기가 필요하다. 회피가 틀린 해석은 아니지만 제가 연기했을 때는 정말 벅찬 최선의 용기였다 .


-수영이는 여러 면모가 있다. 회사에서, 가정에서, 사랑 앞에서 다른 모습이 나오는데 어떻게 연기했나.


▶수영이는 모든 인물을 다 만났다. 다양한 인물을 만나다 보니까 장소에 따라 감정이 달라진다고 봤다. 나의 공간에서는 편안하고 자기 감정을 솔직하게 말하는데 그것이 수영의 서사를 뒷받침한 것 같다. 은행에서는 미소를 장착하고 있다. 작가님에게 들었는데 조사를 해보니 실제로 은행이나 직장에서 정말 많은 일이 일어나고 계급이 드러나는 경우가 꽤 있다고 하시더라. 다양한 시선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에 맞게 연기했다.


-수영이와 정청경의 관계에서는 수영이 응원을 많이 받았는데.


▶그 장면에서는 수영이의 감정에 많은 분들이 공감하신 게 아닐까. 연민일까 사랑일까 헷갈리는 장면이 있다. 내가 사랑을 주는 것으로 편안함을 느끼는 경우도 있지 않나. 그 감정을 느낀 분들이 있다 보니 공감 ,응원도 해주시는 게 아닐까 싶다.


-엔딩맛집 드라마였는데 가장 충격적인 엔딩은.


▶1화 엔딩이 '나쁜 년'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보통 드라마에서 여주인공에게 그렇게 표현하는 일이 없으니까 되게 크게 다가오더라. 개인적으로 매력을 느낀 엔딩이다. 개인적으로 9부, 10부 엔딩을 좋아한다. '헤어질까요? ' 시작으로 하키장 키스신이 나오는데 하키장에서는 뭐랄까. 많은 분들이 수영의 행복을 응원해주셨는데, 수영이의 밝은 모습이 나오니까 많은 분들이 마음이 아파하신 것 같다. 그렇게 보인 건 유연석 오빠의 눈빛 덕분이기도 하고, 기억에 깊이 남은 엔딩이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421&aid=0006623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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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이해' 문가영 "사랑이란? 역시 '이해'할 수 없는 것" [N인터뷰]③


-제일 기억에 남는 대사는.


▶경필이 대사 중에 사랑에서 '제일 무서운 건 안쓰러움이라는 감정이야'가 생각난다. 수영이 대사 중에 '모든 사람은 하루치 불행을 견디지 않나 싶다'이다. 행복이라는 단어 때문에 불행해지지 않나' 이 대사도 있었던 것 같다.


-'사랑의 이해'를 경험하면서 연애관의 변화가 있었나.


▶사랑은 역시 이해할 수 없구나 싶었다. 그 어려운 걸 다 하고 있구나 싶었다. (웃음)


-극의 인물들처럼 사랑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해봤는지.


▶저도 약간의 환상이 있던 것 같다. 작품을 만나기 전에도 그렇고 조금 더 어렸을 때는 나의 진심이 언젠가 상대에게 전해지겠지 하는 생각을 했는데 저도 시간이 지나고 여러가지 멜로를 하다 보니까 내가 아무리 진심을 내가 전해도 그건 상대가 어느 정도로 이해를 하는지에 따라 아무 것도 아닌 게 될 수도 있는 거다. 그게 현실이라고 생각하니 현타 아닌 현타가 오더라.


-내가 사랑하는 사람, 나를 사랑하는 사람 중에 어떤 사랑을 선택하나.


▶저는 원래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선택했는데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받는 것의 안정감을 받아보고 싶기도 하다.


-4명의 주요인물 중에 가장 비슷한 사람은.


▶안수영과 비슷하다. 잘 드러내지 않는다. 수영을 통해서는 소리내고 울고 싶지 않았다. 참는 자는 계속 참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사람이 다양한 면이 있는 것처럼, 안수영도 제게 일부 비슷한 면이 있다고 생각한다.


-박미경(금새록 분)이 보이는 친절을 안수영은 어떤 마음으로 받아들였을까.


▶시기 질투 자격지심도 있었을 것이다. 어떻게 보면 자격지심이라는 감정이 제일 잘 보이는 캐릭터가 안수영이다. 부럽기도 하고 내가 너무 갖고 싶었던 그림을 화장실에 걸 수 있는 여유와 발매트로 쓰는 장면 등 내가 가질 수 없는 욕망이라고 할까, 그런 걸 느꼈다.


-실제 연애할 때 수영, 미경 중에 가까운 쪽은 누구인가.


▶둘 다와...(같지 않다) 문가영식으로 한다. 솔직하다. 그리고 최선을 다한다.


-직장생활을 경험해보니 어떤가. 사내 기싸움도 보이는데.


▶그동안 학생, 부자, 취준생을 하다가 직업을 처음 가져본 거다. 나만 명찰 색이 다르지만 내 이름의 명찰도 달아봤다. 회사에서 수영이는 넘을 수 없는 벽이 높았다. 기싸움보다 수영이의 발버둥이라고 생각했다.


-사내연애에 대한 생각은 어떤가.


▶한 번 사는 것이니까 모든 걸 경험해보면 좋다는 생각에서 한 번은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지 않을까.


-화제성이 높은 드라마였다. 실감하나.


▶체감 반응이 제일 많은 드라마가 아니었나 싶다. 답답하다는 말도 있고 많은 이야기가 오간다는 것 자체가 그렇다. 어딜 가나 이 드라마를 이야기한다고 하시더라. 인터넷도 있지만 제가 많이 다니는 장소에서 만난 분들이 말씀해주셔서 체감이 되더라. 내가 한 선택을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실까 내 선택에 대한 확신을 해주시는 것 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기억에 남는 반응은.


▶또 수영이 도망을 갈 것이라고 하시더라. 지인이 '수영이는 행복 알러지가 있냐'고 하더라. 그런 것도 기억에 남고 어쨌거나 수영이를 많이 생각해주고 답답해하더라도 그건 수영에 대한 애정에서 나오는 감정이라고 생각한다.


-연기 호평을 많이 받았다.


▶지금까지 해왔던 캐릭터와 다른 면을 봐주시고 칭찬도 해주셨다. 이런 것에 대한 갈망도 있었고 '나도 이런 거 할 수 있어' 보여주고 싶기도 했다. 다른 포인트를 보여주고 싶었다기보다 제가 느끼는대로 연기를 해보는 경험을 한 것 같다. 멜로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장르더라. 상대방이 느끼는 걸 오롯이 받아들이는 매력이 있다. 유연석 오빠에게도 감사하다. 수영이를 안쓰럽게 대하는 건 상수의 눈빛을 그렇게 봐주셨기 때문이다.


-유연석과의 호흡은 어땠나.


▶저희가 리허설을 엄청 디테일하게 하지 않았다. 오빠가 정말 중심을 잘 잡아주셨다. 그 눈을 오래 보면서 연기를 하는 게 확실히 멜로 장르의 특성이 있다고 생각했다.


-배우 문가영에게 '사랑의 이해'는 어떤 작품인가.


▶내가 한 작품들이 이 작품을 보시는 분들에게 문가영은 좋은 작품을 선택하는 배우이고 싶은데 그게 그 인식에 가까워지는 작품이었던 것 같다.


-좋은 작품의 기준이 뭔가.


▶문가영이라는 사람이 그 시기에 생각하는 가치관과 사상이 딱 맞아 떨어지는 작품이랄까. 메시지가 확실한 작품을 좋아한다. 내가 이 타이밍에 이 대본을 만났기 때문에 이해하고 더 꽂혔다고 생각했다. 예를 들어 '사랑의 이해'는 스물일곱의 문가영의 가치관이 잘 담긴, 그 때 문가영이 하고 싶었던 이야기인 것 같다. 되돌아보니 앞으로 필모가 나를 설명하는 일이 되겠구나 작품을 선택하는 것도 조심스럽고 더 고민하게 되는 것 같다.


-수영이가 어떤 인물로 남을 것 같나.


▶아픈 손가락처럼 생각이 난다. 거의 막바지 후반에 메모장에 쓴 것이 '남들이 이해 못해줘도 괜찮으니 수영이 만큼은 내 마음에서 가장 넓은 방을 내어줄만한 인물'이라고 썼다. 너무 안쓰럽기도 하고 편안하게, 이제는 정말 행복한 선택을 좀 더 나은 선택을. 내가 해왔던 선택들을 발판삼아서 그보다는 나은 선택을 할수있는 환경이 주어지면 좋겠다.


-다음은 어떤 작품을 하고 싶나.


▶스물여덟의 문가영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아직 못 만났다. 예전에는 액션도 하고 싶고 뭐도 하고 싶고 그런 마음이었는데 사람의 생각은 5분만에도 바뀔 수 있지 않나. 지금 내 나이가 정말 딱 맞아 떨어지는, 장르가 무엇이어도 상관은 없다. 좋은 작품을 만나면 내 선택을 다시 확인받고 싶은 것이 있으면 하고 싶다.


-'사랑의 이해' 스핀오프나 다음 이야기가 나온다면.


▶많은 분들은 돈까스를 먹었나 궁금해 하실 것 같다.(웃음) 개인적으로는 경필의 이야기가 궁금했다. 경필도 되게 궁금한 인물이다. 어떻게 연기를 그렇게 잘하실까 싶기도 하다. 경필과 미경이와 회상신도 궁금하고 그 당시 그들의 연애, 그 시각의 그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421&aid=0006623659
  • tory_1 2023.02.10 19:30
    상수의 시선으로 보이니 계속 이상하게도 느껴졌지만 수영의 자격지심과 불완전함으로 많은게 이해되었던 문가영만의 분위기 연기가 좋았어~잘 읽었어^^
  • tory_2 2023.02.10 19:38
    버석거리는 연기가 인상깊었음 배우도 고민 많았을 거 같아
    우리나라에 연기 잘하는 젊은 배우들이 참 많아서 좋다!
  • tory_3 2023.02.10 22:17
    문가영 참 잘했어 ㅜ
  • tory_4 2023.02.10 23:15
    문가영의 연기 덕분에 안수영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어 ㅠ
  • tory_5 2023.02.11 08:39
    진짜 안수영 그 자체 였어 수영이 입장에서 샹각하면 아주 이해가 안되지는 않아 나도 1회 엔딩 완전 반했었어ㅋ
  • tory_6 2023.02.11 10:53
    너무 좋았다. 문가영 정말 깊이 있는 배우 같아서 앞으로가 너무 기대됨
  • tory_7 2023.02.12 01:28

    슼!

  • tory_8 2023.02.17 21:11
    연기도 잘하고 말도 잘 하네
    연기 잘 하는 이유가 있었구만 드라마 정말 잘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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