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에는 권승호 제법 믿고 있었나 싶어서 좀 의외
원래 하는거만 보면 머리 굴릴 틈도 안 주고 이 배신자 새끼 하고 푹찍할 것 같은데 나름 대화텀도 길고.. 혼란스러워하면서 별 쪽도 못쓰네
그니까 피도 눈물도 없는 사람이ㅋㅋㅋ 나름 딴핏줄 동지라는 연대의식 같은거 혼자서 갖고 있었나 봄
맞아 썬글 끼고 있으면 세상 무서운데 벗으니까 완전 평~범ㅋㅋㅋ 잘 보니 토끼 앞니라서 오히려 친근(?)하기까지 한 인상
뭐 이런 평범한 얼굴을 한 사람이 주저없이 사람 썰고 그런다는게 무서운 부분인거 같긴 하지만
암튼 첫등장때는 흔한 냉혈한 싸패 칼잡이인 줄 알았는데 의외로 입체적인 캐였던거 같음ㅋㅋ
오~~ 그렇구나ㅋㅋㅋ 메이킹이라니 찾아봐야겠다 알려줘서 고마워!
준모 경찰서 나올 때 빵 들고 마중 간 심성의 소유자라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