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향이 그림은 동급생 거 표절이고
선생 책에 향이 이름과 그림이 실려있지도 않았을텐데
대체 왜 죽인 건지 모르겠어
선생과 사서를 죽였기 때문에 결국 추적이 됐잖아
향이가 동급생 그림을 표절했기 때문에
책에 실린 그림으로 정체가 추적될 수 있어서 죽였을 거라 하던데
그러면 동급생도 같이 죽였어야지 그림 원작자라 전시도록이라도 내면 추적당할텐데
세 명에 대한 악귀의 대처가 이해 안 가
+)
만약 선생 책에 향이 존재의 단서가 담기려면
미술의 이해라는 이론서 느낌의 제목이 아니라
나의 시골 미술선생기 같은 수필집이었어야 하지 않을까
그랬다면 잠재력 있던 어느 시골소녀의 불행한 가족사와 실종이라는 에피소드와 향이의 습작이 실렸을 수 있고
더 납득이 가능했을 거 같아
향이 그림을 표절로 설정한 건
가진 실력보다 욕망이 앞서는 인격을 보여주기 위한 게 아닌가 싶은데
그럼 여러모로 질투의 대상이었을 동급생은 왜 살려 둔 거야 심지어 미술선생과 함께 향이를 찾아왔기에 미술쌤 못지 않게 향이 실종에 관심이 많은 외부인이었을텐데
선생 책에 향이 이름과 그림이 실려있지도 않았을텐데
대체 왜 죽인 건지 모르겠어
선생과 사서를 죽였기 때문에 결국 추적이 됐잖아
향이가 동급생 그림을 표절했기 때문에
책에 실린 그림으로 정체가 추적될 수 있어서 죽였을 거라 하던데
그러면 동급생도 같이 죽였어야지 그림 원작자라 전시도록이라도 내면 추적당할텐데
세 명에 대한 악귀의 대처가 이해 안 가
+)
만약 선생 책에 향이 존재의 단서가 담기려면
미술의 이해라는 이론서 느낌의 제목이 아니라
나의 시골 미술선생기 같은 수필집이었어야 하지 않을까
그랬다면 잠재력 있던 어느 시골소녀의 불행한 가족사와 실종이라는 에피소드와 향이의 습작이 실렸을 수 있고
더 납득이 가능했을 거 같아
향이 그림을 표절로 설정한 건
가진 실력보다 욕망이 앞서는 인격을 보여주기 위한 게 아닌가 싶은데
그럼 여러모로 질투의 대상이었을 동급생은 왜 살려 둔 거야 심지어 미술선생과 함께 향이를 찾아왔기에 미술쌤 못지 않게 향이 실종에 관심이 많은 외부인이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