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의식 이런 부분들은 정말 좋았는데
회차가 너무 짧다보니까
착희 아빠가 착희를 떠나 지내게 된 구체적인 사정이나
시백이가 일부러 착희를 소송에 끌어들인 게 맞는지 여부
시백이랑 착희랑 술 먹은 날 있었던 일 등
사소하다면 사소하지만 한번 쯤 풀었으면 좋았을 법한 내용들도 많이 축약됐고
인물 개인 서사나 과거 사건들도 너무 간략하게만 다뤄진 거 같아 아쉬움
변화한 착희가 장산 지분 받은 걸로 어떤 변호사의 길을 가는지 이런 것도 후일담처럼 나왔음 좋았을 텐데
너무 짧았다 ㅠㅠ
쓰다보니 아쉬운 점 위주로 쓰긴 했는데 그래도 재밌게 잘 봤옹!
맞아 시백이가 일부러 착희 접근한건지 너무 궁금한데 ㅜㅜ 그리고 1년후 5년후 왜 이거 없냐구 ㅜㅜ 시즌2 나오는거냐구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