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얼마 전에 문제가 된 서브 남주 설정도 좀 찜찜하고
무엇보다 제작진이나 배우나 딱히 끌리는 사람이 없네;;;
제작진은 요즘 폼이 좋은 사람들이 아닌 거 같아 올드한 느낌?
시간대도 주말 밤 9시라서 엄청 애매하고
"일제 강점기 조선을 배경으로 일본인 손에 자란 조선인 의사 이영진과 무장한 비밀결사 의열단장 김원봉이 펼치는 첩보 액션 드라마"
여기서 제일 걸리는 게 첩.보.액.션.드.라.마
분명히 첩보 액션이라고 해놓고 김원봉이랑 여주랑 러브라인 들어갈 거 같은데 -_-;.....
배우진도 딱히 끌리는 사람이 없음
한가지 다행인 건 이요원이 대본을 잘 보는 편이라는 거?
근데 이요원은 대본은 잘 보지만 본인이 살릴 수 있는 캐릭터들이 지극히 한정적이라 맨날 하던 연기 할 거 같음
유지태는 예고영상 봤는데 액션은 힘이 있는데 얼굴이 흡인력이 없는 느낌?
조연들도 뭐... 딱히 끌리는 사람이 없다 (특정 배우 팬 있으면 미안 ;_;...)
토리들은 어떨 거 같음?
난 서브남주 설정이 너무 찝찝해서 본방은 못달리겠어..ㅋㅋㅋ 말 나오는거 보고 괜찮으면 나중에 끝나고 보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