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부 정주행중인데
드라마가 넘 고구마답답이 스토리에
황당설정도 있고 캐릭터들도 닥빙요소가 없어서 하차할까 하다가도
재미없는건 또 아니고 막 재밌는건 아닌데
고수가 연기를 너무 잘해가지고 나온 편까지 결국 지금 다 봤어
눈물연기는 남배중 최강자인듯
엄청 서럽게 우네
진짜 자기 엄마처럼 리얼리티 최고
감정 연기 너무너무너무 잘해서 진짜 캐가 썩 매력캐 아닌데 뭔가 보게되는데
감정씬마다 눈물이 막 금방이라도 울어버릴것같은 얼굴로 그렁그렁 눈물맺혀서 연기하는데
실제인지 연기인지 구분도 안될 정도로 그 인물같은 느낌이 들어서 짠하다
엄마 돌아가시고 심장 가져오라고 울부짖는데
펑펑 울었음
감정연기 엄청 섬세해
아 존나 연기 개잘해 고수
얼굴도 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