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드는 평타는 하지만
피고인이 워낙 휘몰아쳐서 흉부도 그럴줄 알았는데 기대했던 거랑 좀 다르네
고수캐가 너무 정의롭고 착한데 계속 엄마엄마그래서 좀 지루해...
사실 너무 정의롭다보니 약간 덜떨어진(...) 느낌이...
엄기준은 계속 딸얘기만하고
이럴거면 차라리 서지혜랑 럽라를 넣어주세요...
그렇구나ㅋㅋㅋㅋㅋㅋㅋ
난 피고인 작감이라 기대가 안되었는데 작가가 젤 걱정이었던 예감이 적중 시청률만 잡았지 피고인 평 안좋았자너 중후반부 완전 허술하게 쓰고 노잼되어갔던 피고인; 청률은 선악 확실하고 싸이코패스 악역이랑 자기아내 딸 죽인 범인으로 누명쓴 검사 이야기가 맞물려 초반에 청률 잡아버려서 쭉 나온거 흉부외과는 저런 선악구조가 아니니 저 작가 이야기 촘촘하게 못써 주인공캐가 그래서 고수 연기가 아깝다 이번에 연기좋고 열연하시더만
스토리랑 캐릭터가 넘 올드하고 진부해서 그런지 연기들도 다 지겨워. 나도 고수 엄마 타령하는 거 힘들어.
작가가 진짜 문제임 상황의 작위성도 심하고 고수 엄마까지는 메인 줄기니깐 이해했는데 이 신파에 적응되고나니 엄기준 딸 문제로 질질 끌고 있고
엄기준 딸 엮인 상황이 서지혜랑 관계있는것 까진 이해하는데 그걸 서지혜가 의사가 되고싶고 좋은 의사로 성장하고싶은 원동력으로 쓰는데에서 그쳤다면 모를까 과거에 서지혜 수술해줄때 가담한 병원 의사가 또 엮여서 환자로 나타남 아이게 뭔 시츄에이션? 저렇게 병원 가족들끼리 줄줄 얽혀있는게 적당히 했으면 기막힌 우연이지만 흉부외과 중심 3인이 가족끼리 다 얽혀서 신파로 가는건 뭐임 엄기준 딸 얘기는 넘 억지스럽고 황당해서 못봐주겠음
작가 각성좀 했으면 저런 신파 요즘 시대에 통할거라 생각하고 저렇게 쓰는건지
엄마 얘기 슬슬 마무리단계 가고
엄기준 딸 얘기 과거사 얼른 끝냈으면 딸 얘기 계속 나오면 더이상은 못볼듯 신파가 인물들 연달아 또 나오니 보기 힘들어짐
얼른 신파 접고 긴박한 의드 본분으로 의사이야기 가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