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갑부(고두심)이 북에 놔두고 온 손자를 찾는데
진짜 손자(노상현)이 너무 개쓰레기라
호텔 갑부를 오랫동안 모셔온 호텔 지배인(성동일)이 북한인 연기를 잘하는 연극배우(강하늘)를 섭외했고
그 연극배우가 호텔 갑부의 가짜 손자 행세를 하면서 가족이 되는 얘기
호텔 지배인과 연극배우 이외에는 아직 그 사실을 아무도 모르고
진짜 손자가 일단 계속 나쁜짓을 하면서 정체가 서서히 밝혀질 거 같다는 게 기본 줄거리
호텔 갑부의 다른 손자들은 호텔을 팔아먹을 궁리만 하고
호텔 갑부의 막내 손녀딸(하지원)만 호텔을 지킬려고 함
가짜 가족으로 얽히면서 막내 손녀딸과 가짜 손자랑 러브라인 있음
진짜 가족들은 아직 정체를 모르고
이거 고두심 젊은 시절 북한 스토리는 강하늘 하지원이 그대로 연기한다고 하니
재밌겠다 묵직하게 잘 풀면 재밌을 듯
과거씬 시대극 스케일도 커보이던데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