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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덕환은 SBS 드라마 '신의'(2012)에 공민왕으로 출연해 성인 연기자로 성장을 보여줬고 OCN '신의 퀴즈'를 통해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며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네 개의 시즌을 홀로 이끌기도 했다. 지난 16일 종영한 JTBC '미스 함무라비'(문유석 극본, 곽정환 연출)은 류덕환에게는 군 전역 후 첫 작품. 류덕환은 '미스 함무라비'에서 중앙지법 최고의 정보통이자 임바른(김명수)의 친구, 그리고 이도연(이엘리야)와 러브라인을 그리는 정보왕으로 출연했다.
'신의 퀴즈'는 류덕환의 브랜드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네 개의 시즌이 진행됐고, 그의 군 전역을 기다리는 팬들이 줄을 섰다. 시즌5 소식도 그의 전역과 동시에 들려왔다. 그러나 아직은 확정되지 못했다고. 그는 "신의 퀴즈는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게 군 전역 전부터 열심히 준비해주신 것도 맞고 그때 이미 제의해주셨던 것도 맞다"고 말했다.
또 류덕환은 "5년 가까이 해왔던 좋은 사람들과 하는 것은 우리끼리 좋아서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여러가지 시기나 금전적 부분이 맞아야 하는 절차가 있다. 재범형도 저랑 얘기 많이 해서 잘 만들어주신 거 맞다. 대본도 못 봤고 도장도 안 찍었고 하기로 한 것도 아니다. 단지 마음은 너무 감사한 작품이다. 긍정적으로 다가가서 해야 하는 작품인 것은 맞고 영광스러운 작품이다"라며 '신의퀴즈' 다섯번째 시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