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시즌2의 장욱이 더 멋있거든? 멋진 장면, 설정 다 몰빵했잖아.
작중 최강자에 심드렁한 얼굴로 칼질하는 거나 진부연 아프다고 쳐들어가서 금실 깨부수고 우리 애가 잠을 못자서요 이런 대사도 하고 진부연 몰래 원장 만나면 으르렁거리고 중요한 순간에 진부연 지켜주고 어두침침한 곳에서 외롭게 살면서 죽음을 기다리고 냉하던 인간이 지 여자 앞에서만 헤죽헤죽거리고. 이거 진짜 로설 설정 몰빵한 캐잖아.
근데 난 시즌1에서 무덕이한테 빗자루로 맞고 좌절하고 절망하면서도 까불까불하던 장욱이 더 좋아. 더 빛나보였어. 그런 사람이 되게 만든 게 무덕이고. 그래서 시즌 1 19까지밖에 못 보겠음. 우리 무덕이.. ㅠㅠ
나두..시즌2는 내용이 없는 느낌.... -_- 무덕아~~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