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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의 베스트 장면이 꼽혔다.
‘법대로 사랑하라’ 제작진은 25일 주역 9인방이 가장 좋아하는 ‘최애 장면’을 선정했다. 시청자들에게 ‘로또 커플’이라는 별칭을 얻은 이승기와 이세영은 같은 장면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법대로 사랑하라’는 검사 출신 한량 건물주 김정호(이승기)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 김유리(이세영)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현재 15회 연속 월화극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승기는 2회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려고 했던 층간소음 피해자 조씨(조복래)를 향해 “불행한 일을 당했을 때는 정신 똑바로 차리고, 분노가 가야 할 방향을 똑바로 찾아야 된다”며 설득한 장면을 택했다.
이세영도 같은 맥락의 대사를 꼽았다. 그는 2회 고등학교 시절 음악실에서 김정호에게 “불행한 일을 당했을 땐 온 세상에 화가 나겠지만, 그럴 때일수록 분노의 대상을 명확하게 해야 한다”고 말한 장면이 즉흥적으로 보이지만, 사려 깊고, 옳고 그름을 분별할 줄 하는 김유리 캐릭터를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생각했다.
박우진 역 김남희는 12회 박우진 에피소드에서 우산을 쓰고 은하빌딩 식구들이 퇴근하며 웃는 엔딩 장면을 좋아한다고 했다. 그는 “힘들고 괴롭더라고 옆에 함께해주는 좋은 친구들이 있다면 다시 힘을 낼 수 있고 웃을 수 있다는 교훈이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고 말했다.
‘서연고교 4인방’ 리더 한세연 역 김슬기는 “한세연이 경찰로 첫 등장하는 장면과 고등학교 선도부 모습이 드러난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촬영 당시 즐거웠던 추억 때문이다.
‘서연고교 4인방’ 눈치 담당 도진기 역 오동민은 김남희와 같은 장면을 꼽으며 “가족적이고 따뜻한 우리네 삶을 이야기하는 ‘법대로 사랑하르’만의 따뜻함을 다고 있는 장면”이라고 했다.
‘로카페’ 바리스타 은강 역 안동구는 6회 구치소 면회실에서 은강 김유리가 만난 장면을 선호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첫 촬영날이어서 기억에 남기도 하고 짧은 신이지만 김유리가 과거부터 진심 어린 마음으로 변호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는 장면이자 은강의 서사도 풀리는 장면이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로카페’ 알바생 배준 역 김도훈은 김남희와 오동민과 마음을 함께했다. 그는 “12회 58분 30초”라고 정확히 집은 그는 “여름도 끝나가고 비도 내려 쌀쌀했지만 작은 우산 밑에 옹기종기 모여 가는 그 순간 정말 따뜻했다”며 “저뿐만 아니라 누나 형들도 ‘찐 웃음’이 나왔던 것 같다. 비가 올 때 우산을 함께 쓰는 것만으로도 큰 힘과 위로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도 너무 좋았다”고 했다.
해피슈퍼 주인 김천댁 역 장혜진과 ‘은하계 멤버’ 최여사 역 백현주도 자신들의 개성을 담은 장면을 택했다. 최여사와 코믹 케미를 이끈 장면들이 기억에 남는다고 알린 장혜진은 9회 하우스 습격 장면과 13회 호텔 키 입수 장면은 촬영 당시에도 웃음이 만발했다고 했다.
백현주는 7회 학교폭력 가해자 아버지인 홍구청장이 막말을 퍼붓자 김유리가 했던 사자후가 막힌 속을 뚫어 줄 정도로 시원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서로를 챙기며 로카페 식구들이 하나가 됐던 그 순간은 아직까지도 정의감과 따뜻함으로 남아 있다”고 했다.
제작진은 “촬영장에서도 항상 가족 같은 호흡으로 훈훈함을 이끈 이승기, 이세영, 김남희, 김슬기, 오동민, 안동구, 김도훈, 장혜진, 백현주의 열연이 있어 ‘법대로 사랑하라’가 빛났다”며 “25일 방송되는 어떤 메시지를 남기게 될 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https://naver.me/x6UgqNCR
KBS2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의 베스트 장면이 꼽혔다.
‘법대로 사랑하라’ 제작진은 25일 주역 9인방이 가장 좋아하는 ‘최애 장면’을 선정했다. 시청자들에게 ‘로또 커플’이라는 별칭을 얻은 이승기와 이세영은 같은 장면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법대로 사랑하라’는 검사 출신 한량 건물주 김정호(이승기)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 김유리(이세영)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현재 15회 연속 월화극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승기는 2회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려고 했던 층간소음 피해자 조씨(조복래)를 향해 “불행한 일을 당했을 때는 정신 똑바로 차리고, 분노가 가야 할 방향을 똑바로 찾아야 된다”며 설득한 장면을 택했다.
이세영도 같은 맥락의 대사를 꼽았다. 그는 2회 고등학교 시절 음악실에서 김정호에게 “불행한 일을 당했을 땐 온 세상에 화가 나겠지만, 그럴 때일수록 분노의 대상을 명확하게 해야 한다”고 말한 장면이 즉흥적으로 보이지만, 사려 깊고, 옳고 그름을 분별할 줄 하는 김유리 캐릭터를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생각했다.
박우진 역 김남희는 12회 박우진 에피소드에서 우산을 쓰고 은하빌딩 식구들이 퇴근하며 웃는 엔딩 장면을 좋아한다고 했다. 그는 “힘들고 괴롭더라고 옆에 함께해주는 좋은 친구들이 있다면 다시 힘을 낼 수 있고 웃을 수 있다는 교훈이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고 말했다.
‘서연고교 4인방’ 리더 한세연 역 김슬기는 “한세연이 경찰로 첫 등장하는 장면과 고등학교 선도부 모습이 드러난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촬영 당시 즐거웠던 추억 때문이다.
‘서연고교 4인방’ 눈치 담당 도진기 역 오동민은 김남희와 같은 장면을 꼽으며 “가족적이고 따뜻한 우리네 삶을 이야기하는 ‘법대로 사랑하르’만의 따뜻함을 다고 있는 장면”이라고 했다.
‘로카페’ 바리스타 은강 역 안동구는 6회 구치소 면회실에서 은강 김유리가 만난 장면을 선호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첫 촬영날이어서 기억에 남기도 하고 짧은 신이지만 김유리가 과거부터 진심 어린 마음으로 변호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는 장면이자 은강의 서사도 풀리는 장면이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로카페’ 알바생 배준 역 김도훈은 김남희와 오동민과 마음을 함께했다. 그는 “12회 58분 30초”라고 정확히 집은 그는 “여름도 끝나가고 비도 내려 쌀쌀했지만 작은 우산 밑에 옹기종기 모여 가는 그 순간 정말 따뜻했다”며 “저뿐만 아니라 누나 형들도 ‘찐 웃음’이 나왔던 것 같다. 비가 올 때 우산을 함께 쓰는 것만으로도 큰 힘과 위로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도 너무 좋았다”고 했다.
해피슈퍼 주인 김천댁 역 장혜진과 ‘은하계 멤버’ 최여사 역 백현주도 자신들의 개성을 담은 장면을 택했다. 최여사와 코믹 케미를 이끈 장면들이 기억에 남는다고 알린 장혜진은 9회 하우스 습격 장면과 13회 호텔 키 입수 장면은 촬영 당시에도 웃음이 만발했다고 했다.
백현주는 7회 학교폭력 가해자 아버지인 홍구청장이 막말을 퍼붓자 김유리가 했던 사자후가 막힌 속을 뚫어 줄 정도로 시원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서로를 챙기며 로카페 식구들이 하나가 됐던 그 순간은 아직까지도 정의감과 따뜻함으로 남아 있다”고 했다.
제작진은 “촬영장에서도 항상 가족 같은 호흡으로 훈훈함을 이끈 이승기, 이세영, 김남희, 김슬기, 오동민, 안동구, 김도훈, 장혜진, 백현주의 열연이 있어 ‘법대로 사랑하라’가 빛났다”며 “25일 방송되는 어떤 메시지를 남기게 될 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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