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작가가 예상외로 잘쓰고
입봉감독 연출이 의외로 감각쩔고
배우들 연기구멍 1도 없음
장혁 초반부터 짠내 폭발각이고
그 파란약때문에 나중에 돌아올 뭔가가... 새드엔딩이려나 싶기도 한데
역할이 장혁한테 아주 맞춤임
딸래미 친구들이며 주변사람들이 오빠냐 할 정도로 젊고 잘생긴 아빠역에 너무 잘어울리고
벌써부터 장혁 이종격투기는 기대된다
그.. 딸램...영선이역 배우만 연기 좀 어설픈데 얜 고딩역이라 걍 스루가능한 정도
근데 중고딩시절 유정 소현이 같은 애가 했음 장혁이랑 후반에 감정씬들 대박일건데
아깝긴 하더라
딸래미 연기가 어설픈게 너무 눈에 띄는게 다른 배우들이 너무 잘하는 이유도 크지만
아 그리고 박지빈.. 다시 봄
연기 너무 자연스럽게 잘해
어려보이는거 대사톤으로 다 커버함
거기다 애새끼같은 면도 있다보니 어려보이는게 어울리기도 하고
ㅅㅂ.. 땅 더럽다고 업으라고 하는데 터짐 ㅋㅋㅋㅋ 업혔는데 걍 애야 ㅋㅋㅋ
장혁 빼고 얘랑 그.. 다윗? 성은 기억안나는데 격투기 매니저 하는애.. 이 둘 연기 좋았어
어린 배우는 이 둘 눈에 띄더라
드라마 망할 느낌은 아님
남자청자들 중장년층 끌어들일 느낌 다분해
약먹고 힘쎄지는 판타지요소가 있는데 그 전에 아빠 남편으로 최선을 다하고 싶은 가장 이야기가 부각되는 장혁 원탑 가족극 스릴러라서
전부 로맨스로 도배된 월화 드라마들 사이에서 몬크리트 청자층 끌어들여서 성적 나쁘지 않을 느낌이 옴
예상외로 웰메이드 느낌이 오더라
연출... 와... 감각있더라 역적b팀 감독이라던데 역시 b팀 한걸론 몰라 ㅋㅋㅋ
MBC 돈꽃, 시간, 배드파파 입봉감독들 연출 다 쩌는데
계속 다 뺏기는거 아닐런지 모르겠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