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당'의 기술팀 스태프 10여명은 지난달 미남당 제작사인 피플스토리컴퍼니 등에 '근로기준법을 지켜달라'고 요구했다가 재계약을 거부 당했다. 이들은 촬영 기간 적게는 3~4시간 자고 하루 15~16시간 일해왔다고 말한다. 제작사와의 계약서는 하루 13시간 노동, 출근일 사이 휴게시간은 8시간을 명시했다. 그 자체로도 근로기준법 위반이지만 이마저 지켜지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스태프에 따르면 미남당 현장엔 '집단해고' 사태 뒤에도 장시간 노동 문제가 계속되고 있다.
+ 넷플릭스코리아·콘텐츠웨이브에도 방송 중단을 요구하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상태고
KBS 불법제작 드라마 미남당 방영 규탄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인물중 가장 핵심인물인 이은규pd는 mbc방송 황금기라고 불리는 시기에 mbc드라마국 국장-부장까지 다셨던 mbc드라마국의 핵심피디
다른방송국 부장까지 달았던 사람이 목소리를 낼정도면 매우 사태가 큰일
"이번에 (변화를 일으키는 데) 실패하면 다른 현장의 스태프들은 더욱 문제 제기를 하지 못하고 겁 먹을 것이다. 현장에선 이미 (문제제기 스태프에) 블랙리스트를 작성하겠다는 얘기가 돈다고 한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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