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회차만해도
아버지가 큰아버지 죽이고 자기는 실수로 연주 할머니 죽이고 나서 망가진 줄 알았거든
근데 토요일 회차에 드러나는거 보니
경영도 잘 못하고 장부조작하다가 큰아버지 죽이고
그 과정에서 둘러대던 말도 어이가 없음
모든걸 다 가진 장남은 모르겠죠 어쩌구...
진짜 기회도 못 받아본 수많은 능력 쩌는 여성들의 역사를 뒤로하고
충분히 기회 줬는데도 일도 못했고 장부 조작하다 사람 죽이기로 해결하는 여성 빌런을 썼어야 할까
깊이도 없는데다 여성 리더는 무능하단 식으로 사회적 스테레오타입 강화시키기까지
노잼을 떠나 이런 세심한 부분들이 아쉬워
시댁에 할말 다하고 헐~21세기에 이런 말을 하냐 같은 대사들로 사이다 느껴서 시작한 드라마라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