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범은 비전향 장기수라던가 정치인 상대로 테러를 하던가 그런 거 아니었어??? 미성년자를 단체로 유괴한게 무슨 사상범이야 어린이들을 놀게 해주고 싶었으면 어른을 상대로 범죄를 저질렀어야지 사상범이란 말을 아무 데다 갖다 썼어
나도 그 에피 불호였어. 말하고자하는 취지는 알겠는데 실제 유괴가 만연했던 유년시절을 보낸 나로서는 기함하지 않을 수 없었어. 방구뽕 에피부터 (내기준) 공감도 별로 안되고 별로였음.. 작가가 메시지를 너무 강조하려다보니 수단이 이상해지고 어거지인 느낌 받아서 드라마에 애정이 확 식더라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