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방사수 진짜 오랫만에 했고
오랫만에 끝까지 정주행했고
후유증이 너무 크다.
수요일 빈자리가 너무 커서 다른걸론 채워지지가 않아서
다시 우영우 보다가
매번 복습하던거지만
이젠 중간에 잠시 기다리기 위한 복습이 아니라
아예 끝났구나 싶어 헛헛해져서
그냥 잤다.
내 우영우의 빈자리는 이렇게 크구나.
본방사수의 후유증이 이렇게 크구나
후.....
내 말이.. 드라마 끝난 후폭풍이 이렇게 심한드라마는 오랜만 (사실상 처음?) 인거 같음.
수요일마다 기대되고 두근두근했는데
진짜 삶의 낙이 없어졌어 ㅠㅠㅠ
수요일 이제 아무 의미 없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