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인데
'여자가'라는 주어가 싫은 변호사 여주랑
'여자에게' 상처받은 탑스타 남주의 로코물 이라고 할 수 있음.
누군가의 트로피로 살고 싶은 마음도 없고,
남자의 지킴을 받아야한다는 생각도 없고
내 욕망과 야망에 충실하며 살겠다는 프리한 여주 캐릭터는 너무 멋진데
김옥빈의 연기가 아쉬워... 그걸 잘 못살려...
연기가 과해서 주인공이 '멋지다'라기 보다 '오바한다'라는 느낌이 더 강해..
유태오 배우는... 말없이 섹시한 캐릭터가 잘 어울리는듯
머니게임 때보다 연기 많이 늘었는데
그래도 머니게임 유진 캐릭터 매력을 못이기네
말랑말랑한 캐릭터를 하기에 약간 붕 뜬 느낌이라
몰입이 떨어져....
대본으로 봤다면 정말 기대작이었을텐데
완성본은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완전 추천은 못하지만
킬탐용이라면 볼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