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님이 그런 장면을 좋아하신다.'
어쩐지 .....
둘이 같이있는 분량이 엄청 많은건 아니었는데
장면장면마다 얼른먹어! 많이먹어! 하면서 정성스럽게 떠먹여주는 느낌이었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싱가폴에선 그게 정점을 찍었곸ㅋㅋㅋㅋㅋㅋ
손으로 뭐 건네주는 장면들도 클로즈업해서 보여주고 닿을듯 말듯 아슬아슬하고,
둘이 맨날 뭐 상의할거 있어서 만나면 맨날 이쁜 술집 가더라니.........
둘이 나오기만하면 고자극이더라.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그리고 트위터 썰이나 포타같은거 기웃거리면서 2차 열심히 보다가도
저렇게 다시 보자며 떠나고 각자 인생 살면 어캄...? 내눈으로 못봤는데..? 하면서 문득 현타오고 그랬는데
도일이 '또 봅시다'라고 하는데 원래 계획한 일은 해내는 사람이니 결국 다시 보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여운을 남겼다.
이거보니깐 뭔가 안심됐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그치... 최도일은 그럴 사람이지....
다들 이렇게 해석했었는데 작가님 피셜로 땅땅 해주니 더 좋다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