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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저랑 여기 몇 번 같이 왔던 여자분이요, 혹시 안왔었나요?"
-아 그 미용실집 딸내미?
네.
-안왔었는데.
"아, 독일 갔다는 거 같든데.
독일에 친척있는데 거기 뭐 놀러갔다지 아마?"
"얘기라도 하고가지..."
터덜터덜 걸어가는 준하.
포차 갈때마다 혜자 앉았던 자리 쳐다보면서 왜 없나 하는거 존좋이었어
혜자 독일 갔다니까 섭섭해하는 준하...8ㅁ8
준하야 혜자 독일 안갔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ㅊㅊ나
에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