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전이 하선의 정체와 이헌의 죽음을 동시에 알아버렸고..
하선이도 결국 중전을 통해 이헌의 죽음을 알게 돼버림.
이규는 어찌보면...조선 백성들을 기만하고 종묘사직을 개똥으로 만들어버린, 왕을 죽인 신하.
이규는 직접적으로 왕을 죽였으니 결국엔 어떤 식으로든 죽을 것 같고..
중선과 하선이 마냥 행복하게 서로를 위하며 살 수 있을까.
그 죄책감과 찝찝함은 어찌하지.
나톨은 여기서 공감이 잘 안 되는 것 같아.
사랑하는 사람이 과거에 저지른 잘못이 기억에 선명할 때..
행복하기 어렵지 않나.. ㅠ ㅠ
자꾸 중전이며 하선에게 감정이입하게 됔ㅋㅋㅋ
마음이 가는 건 어쩔 도리 없지만 이성적으로 생각했을 때,
최소한의 양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멈출 수 밖에 없을 거 같아.
아 그래서 월요일 언제 온다구요... ㅠㅠ?
폭풍같던 11회였다 8ㅅ8
하선소운이 이헌을 죽인것도 아닌데 이헌 죽음하고 둘이 뭔 상관이지..... 거기다 이규가 자기가 죽였다고 말한 것도 아니고 약때문에 몸 못가누다 죽었다고 그랬는데... 그냥 운명이라고 생각할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