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보니 눈물 짜내는 하지원 연기가 당황스럽지만 ㅋㅋㅋㅋ
그래도 대체적으로 연기가 훌륭했던 드라마다 ㅠㅠ
사랑 좀 할 줄 알았던 조선의 마마보이 은호도령.
개인적으로 하지원, 장근석 각자 외모 리즈 찍은 작품이라고 생각해..
특히 장근석은 이때를 기점으로 연기 믿고 보게 된 거 같아 이 때 이후로 내 속에선 장근석 이미지 완전 바꼈었어.
사랑, 예술 다 들어가있는 사극 또 보고싶어. 그나마 최근엔 역적이 있어서 행복했지 ㅎㅎ
이 때 풋풋한 모습과 나긋나긋 발성이 참 좋다.
ㅠㅠ 웬 전래동화 같은 연출이었지만 보면서 눈물 흘렸던 장면
백지영의 오스트 역사는 생각보다 길구낰ㅋㅋㅋ
다시 볼때마다 눈물폭탄임..... 은호도령은 레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