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다사랑한다) 왜 여주가 남주를 부르는 호칭이 끝까지 '아저씨'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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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y_1 2019.12.01 23:17

나이차이 좀 나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네 허얼...은채를 때묻지않은 소녀로 설정값해놔서 그랬나보다.세상에 없을 맑은 여자잖아 은채

댓글
tory_2 2019.12.02 00:04

근데 저 때는 나이많은 사람에게 ㅇㅇ씨라고 불르는게 보편화 안 된 시절이기도 했구.
오빠는 너무 다정하고?
진짜 생판 남같이 아저씨라고 시작한건데. (은채가 무혁에 대한 싫은 맘 한 스푼 담아서 초반에 ㅋㅋ) 근데 시간이 지날 수록 나름 은채의 무혁에 대한 애칭같은거로 자리잡았다고 생각했음ㅋㅋ

댓글
tory_3 2019.12.02 01:31

15년전 20대 후반은 아저씨 같았어서?

요즘 20대후반이랑 그 당시 20대 후반이랑 얼굴이 다름

그당시는 30살만되도 노총각 소리 듣던 시절

댓글
tory_5 2019.12.02 02:3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1/12 09:09:18)

댓글
tory_3 2019.12.02 04:07

@5 같은 30대끼리 아저씨 아저씨 거리는거 본적 있어서..
걍 애칭인듯

댓글
tory_4 2019.12.02 02:12

그니까 두살차이에 아저씨라니 이게 뭐여 나이자체가 아저씨도 아니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tory_6 2019.12.02 02:42

헐 2살차이였구나

댓글
tory_7 2019.12.02 03:32

엥 2살차이인거 처음알음 12살차인줄

댓글
tory_8 2019.12.02 04:30

미사 좋아했고 최근에도 다시 보고 오열했지만 ㅋㅋ 다시 보면 거슬리는게 한두가지가 아녀 걍 흐린눈 하는거지 ㅋㅋㅋ

임수정 분석이 정확하지 계속해서 굳이 아저씨란 호칭 쓰게 한 건.... 그 땐 뭐 그런 시절이었으니까.

드라마 보면 2토리 말처럼 자연스럽긴 함 ㅋㅋㅋㅋㅋ 근데 2살 차이 밖에 안나는 건 처음 알았네ㅋㅋㅋㅋㅋㅋㅋ

극중 2살차이, 실제로도 2살차이인 또래배우 붙여놓고 애칭이 아저씨인게 차라리 낫다는 생각도 드는게ㅋㅋㅋㅋ

실제로 열살 가까이 차이 나는 남자 배우랑 어린 여자배우로 당연하다는 듯 로맨스물 찍는 거 진짜 별로 ㅠ

댓글
tory_9 2019.12.02 09:46

미사 좋아하지만 그거랑 별개로 당시 임수정의 이미지를 너무나 적극적으로 활용한게 당시에도 느껴졌었어

댓글
tory_10 2019.12.02 10:50

저땐 저게 그렇게 이상한 게 아니었던거 같아 그냥 울엄마도 동년배 아저씨들한테 아저씨하는거처럼(요즘만 그러는거 아니라 15~20년전에도) 좀 더 보편적으로 썼던것 같음 약간 거리두기식 이름부르긴데 ~씨 붙일정도로 사무적인 관계도 아니고 오빠라고 부르기도 그렇고 이름부르기도 그래서 그냥 계속 아저씨라고 한듯

댓글
tory_11 2019.12.02 10:53

엥? 2살 차이밖에 안나는데 아저씨???

댓글
tory_12 2019.12.02 11:0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11/12 14:59:40)

댓글
tory_13 2019.12.02 12:26

호주에서 아저씨라해서 쭈욱 간거어님?나이물어보지도않았고 거리두기 호칭같기도하고
원래 박해일1순위였던거보면 좀 나이차나게 설정했던것같음

댓글
tory_14 2019.12.02 16:03

난 근데 대학가서 복학생들이 오빠라고 했을때 거부감 들었음 아저씨가 오빠라고 부르라는 거 같아서,
근데 저기서 임수정이 말하고자 하는 건 뭔지 알겠어. 아저씨 호칭으로 어린 여자와 어른 남자 느낌 내려고 한거 아닌가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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