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살 여성 셋이 주연이고 제목이 39살이라 박아놨으면 어느정도 각각 세 명이 한국의 30후반 여성들이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야 하지 않나 싶거든
불륜, 입양아, 시한부 이런거는 그냥 스토리를 위한 설정이라 다소 협소한 공감대라도 어쩔수 없다 해도
그 외에 직장 얘기나 주변 인간관계 얘기 이런건 좀 공감이 가능해야 되는거 아닌가 싶음
공감 안 갈거면 그냥 장르물 드라마가 훨 재밌지 ㅇㅇ 스릴러 추리 판타지 이런거
근데 이 드라마에 나오는 주연들 상황이나 주된 고민들은 30대 후반이 아니라 20대의 것 같음
그냥 한국 30후반 여성에 대해 조사할 생각을 안하고 관습적으로 20대 드라마의 갈등을 그대로 캐스팅만 30대 후반으로 해서 만든 느낌?
한창 일할 나이인 그 나이대 직장인 여성들이 공감하기엔 직장관련 얘기는 나오지 않지, 일 안하는 전업들이 공감하기엔 다 미혼이지...뭔가 전체적으로 한국의 39세 여성들이란 느낌이 안들어
기획서에 걍...손예진이 나오고...또래의 여자친구들 두 명이랑 연애를 하는 드라마라고 써있었나 싶다
손예진이 주연 해야되니까 나이설정이 30대 후반이고 연애해야되니까 셋 다 미혼인(비혼 ㄴㄴ 미혼 ㅇㅇ) 설정 했으면 딱 지금 이 드라마같은 이상한 드라마가 나올듯
이거 첨 봤을때 도쿄 후회망상녀들이라는 일드 생각났거든? 이거도 34살 여자 셋 얘기임
솔직히 그 드라마가 서른아홉보다 여혐 훨 더 심하고 불륜 미화도 심하고 에이지 셰이밍도 심함ㅋㅋㅋ
근데 그 드라마는 일본에서 센세이셔널하게 인기 있었어
그 이유는 그 드라마가 실제로 그 나이 일본 여성들이 맞닥뜨릴 수 있는 사회적 갈등을 다루기 때문임
여혐이랑 에이지 셰이밍도 그 일부고 ㅇㅇ
서른아홉은 갈등이 참 많은데 그 모든 갈등 중 어느 것도 한국의 보편적인 39살 여성의 공감대에 해당되지 않는다는게 참 아쉽다
불륜, 입양아, 시한부 이런거는 그냥 스토리를 위한 설정이라 다소 협소한 공감대라도 어쩔수 없다 해도
그 외에 직장 얘기나 주변 인간관계 얘기 이런건 좀 공감이 가능해야 되는거 아닌가 싶음
공감 안 갈거면 그냥 장르물 드라마가 훨 재밌지 ㅇㅇ 스릴러 추리 판타지 이런거
근데 이 드라마에 나오는 주연들 상황이나 주된 고민들은 30대 후반이 아니라 20대의 것 같음
그냥 한국 30후반 여성에 대해 조사할 생각을 안하고 관습적으로 20대 드라마의 갈등을 그대로 캐스팅만 30대 후반으로 해서 만든 느낌?
한창 일할 나이인 그 나이대 직장인 여성들이 공감하기엔 직장관련 얘기는 나오지 않지, 일 안하는 전업들이 공감하기엔 다 미혼이지...뭔가 전체적으로 한국의 39세 여성들이란 느낌이 안들어
기획서에 걍...손예진이 나오고...또래의 여자친구들 두 명이랑 연애를 하는 드라마라고 써있었나 싶다
손예진이 주연 해야되니까 나이설정이 30대 후반이고 연애해야되니까 셋 다 미혼인(비혼 ㄴㄴ 미혼 ㅇㅇ) 설정 했으면 딱 지금 이 드라마같은 이상한 드라마가 나올듯
이거 첨 봤을때 도쿄 후회망상녀들이라는 일드 생각났거든? 이거도 34살 여자 셋 얘기임
솔직히 그 드라마가 서른아홉보다 여혐 훨 더 심하고 불륜 미화도 심하고 에이지 셰이밍도 심함ㅋㅋㅋ
근데 그 드라마는 일본에서 센세이셔널하게 인기 있었어
그 이유는 그 드라마가 실제로 그 나이 일본 여성들이 맞닥뜨릴 수 있는 사회적 갈등을 다루기 때문임
여혐이랑 에이지 셰이밍도 그 일부고 ㅇㅇ
서른아홉은 갈등이 참 많은데 그 모든 갈등 중 어느 것도 한국의 보편적인 39살 여성의 공감대에 해당되지 않는다는게 참 아쉽다
같은 30후반인데 1도 공감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