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스토리상 연진이를 몰아가는 씬이 많으니까 연진이가 말문이 막힐 수밖에 없겠지만
뭔가 말싸움 하다가 할말 없어서 딴 핑계대고 도망치는 씬이 유독 많은거같음ㅋㅋㅋㅋㅋ
후반부에 재준이 집에서 혜정이랑 연진이 둘이 대화하는게 진짜 절정ㅋㅋㅋㅋ 일단 평소대로 성질부리러는 왔는데 말빨 딸리고 할 말이 없어서 괜히 셔츠 얘기 꺼내고 성형얘기하고
부모 뒷배 없었으면 가장 먼저 고꾸라졌을게 연진이였을거같음 그래서 엄마랑 틀어졌을때 그렇게 엉엉 운건가
김은숙 작가가 진짜 잘썼다고 생각함 ㅋㅋㅋ 말빨딸려서 셔츠 얘기한거 ㅋㅋㅋ 진짜 연진이 같은애들 그러잖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