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로리 주인공들 보면 아 얘는 착하다 얘는 나쁘다 얘는 불쌍하다 구분이 딱딱 되잖아 그런데 하도영은 참 애매하더라
딱히 나쁜 짓을 한건 아닌데 착한 것도 아니고 불쌍하지도 않고... 어딘가 소시오패스 같기도 한? 난 하도영 관련해서 젤 기억에 남는 게 비오는 날 기사가 죄송한데 우산 좀 들어달라고 했던 장면이야 그 말 들었을 때 그 뭐라 설명할 수 없는 침묵과 표정...
난 기사한테 무안주고 자를 줄 알았는데 오히려 비싼 와인을 먹으라며 주고 먹는 법도 알려주길래 오 좋은 사람인가? 하고 넘어갔었거든 그런데 나중에 다른 리뷰 보니 그게 손절이었다고 하더라고
연진이 떠날 수 없을 거 같다고 했지만 결국 떠났듯이 언젠가 예솔이도 버릴 수 있지 않을까 싶음 예솔이를 보면 재준이가 생각날테니까
딱히 나쁜 짓을 한건 아닌데 착한 것도 아니고 불쌍하지도 않고... 어딘가 소시오패스 같기도 한? 난 하도영 관련해서 젤 기억에 남는 게 비오는 날 기사가 죄송한데 우산 좀 들어달라고 했던 장면이야 그 말 들었을 때 그 뭐라 설명할 수 없는 침묵과 표정...
난 기사한테 무안주고 자를 줄 알았는데 오히려 비싼 와인을 먹으라며 주고 먹는 법도 알려주길래 오 좋은 사람인가? 하고 넘어갔었거든 그런데 나중에 다른 리뷰 보니 그게 손절이었다고 하더라고
연진이 떠날 수 없을 거 같다고 했지만 결국 떠났듯이 언젠가 예솔이도 버릴 수 있지 않을까 싶음 예솔이를 보면 재준이가 생각날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