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다 악역들이 부부로 엮여있으면 왠만해선 잘 안깨짐
아내의 유혹도 그렇게 악행 쩔었는데 신애리 정교빈 붙여서 세탁서사 줬고
장보리도 결국 연민정 찐사는 재희로 해줬고
언살도 막판에 양달희도 미쓰리도 결국 가족서사(양달희는 동생 미쓰리는 아들)로 묶여서 결말맺게 해준 거 보면
물론 사연있고 기갈쩌는 악역 원래 순옥킴 좋아하는 서사인데다가 배우가 미친듯이 살려내니
더 쓰기 좋았겠지
그리고 즌 1에서 그렇게 혐오하던 두 사람이었지만 처음부터 은별이가
예전처럼 사이좋게 돌아갔으면 좋겠다는 말 달고 살았던 거나
천-하는 은별이가 망가지면 같이 묶일 수 밖에 없어서
은별이가 로나 죽이는 거는 예상못해도
은별이가 망가지면 셋은 묶일 수 밖에 없어서
파멸은 할거임
그런데 이 가족은 왠만하면 순옥킴이 깰만한 서사가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