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연이 신현수와 햇수로 3년째 만나고 있는 소감을 밝혔다.
한승연은 10월 11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채널A 미니시리즈 '열두밤'(극본 황숙미/연출 정헌수) 제작발표회에서 "신현수와 '청춘시대' 시리즈 이후로 3번째 만남이다. 러브라인은 처음인데 호흡이 어떻냐"는 질문에 "맞다. 햇수로는 3년째다"고 밝혔다.
이어 한승연은 "현수 씨와 매해 여름을 보내고 있다. 정말 신기하다. 정말 '열두밤'처럼 시간을 가지고 세 번을 새롭게 만나고 있는데, 만날 때마다 다른 느낌이다. 특히 이번에는 같이 러브라인으로 만나게 돼서 '우리는 여름만 3년째 같이 보낸다'고 했었는데, 이제 가을도 함께 하고 패딩도 입고. 정말 신기한 인연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열두밤'은 2010년, 2015년, 2018년 세 번의 여행 동안 열두 번의 밤을 함께 보내게 된 현실주의자 한유경(한승연 분)과 낭만주의자 차현오(신현수 분)의 여행 로맨스를 담은 작품. 12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