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호글이니 호인 토리들은 피해줘...
나톨 초반에는 액션도 그렇고 호였는데 지금 너무 루즈해지네
계속 반복되는 상황과 대사들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지혁이한테 계속
"너 진짜 기억안나?"
"너 진짜 몰라?"
이거.
아니 기억 잃고 내부 비리 파고있는 사람한테 8화까지 왔는데 계속 저럼..
물론 추리물 같은 것도 주인공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주변인들의 정보를 모아서 해결하는 것 맞거든?
근데 너무 같은 대사로 자꾸 주인공한테 저러니까 시청자가 지친다.
패턴이라도 바꿔줘야 안 지루하지 ㅠㅠ
예를 들면 "아~ 그거 xxx해서 xx한건데?" 이런식으로 힌트를 흘리던가
아니면 단답으로 예, 아니오 대꾸에 추리는 주인공 독백이나 상황으로 보여줘야지..
그리고 이런 류 시나리오야 끝까지 봐야 된다지만
한국 사람의 그 빨리빨리 마인드로 버티기에는 빌드업이 너무 길어.
남궁민이라 기대했는데 대본이 참.. 답답하다.